우리아이가 왕따를 심하게 ...

[짱아치화이팅]

중일 여자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일학기에도 왕따를 심하게 당해서

학교에 가서 상담을 하고온 이후로는

괜찮은줄 알고 있었는데

속내를 이야기 하지 않아 모르고 있다가

가을 견학을 가지 않겠다고 하여 억지로 보내고 나서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답니다

가고 싶지 않다는 아이를 보내고 들은 이야기는

반아이들 모두 사복을 입고 가는데 옷을 맞춰 입고

어떤 여자 친구는 우리아이만 빼고 모두 마스크를

하고 갔답니다~`

오늘도 학교가기 싫다는 아이를 보내고 직장에서도

마음이 놓이질 않는답니다

어떻게 에미로써 도와줄 수 있을까요?

너무 답답합니다~

담임께서는 몇달만 참으면 새 학년이 된다고 하시면서

아이를 개인적으로 많이 달래주시고 있더라고요

담임쌤께 감사하기도 하면서도 아이들이 더

우리 아이를 미워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든지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는

우리 아이 ~~  그러나 집에 와서는 웃는 얼굴로

엄마가 걱정할까봐 모두 이야기 안해 주고

견학갔다온 이야기 듣고 화가나서 엄마가 학교에 가볼까?

라고 하자 그럼녀 아이들이 더 자기를 괴롭힐 것이라며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 가만히 있으라고만 합니다~~

도와주세요~~~~ 어케 해야 할까요?

[윤민아 사랑해]

토닥토닥 얼마나 힘드실까~~저희 아이는 초3남자아이여서 제가 님에게 조언?은 해드릴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여자아이들 사이에선 튀는 아이를 왕따시킨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다른아이들은 다 화장을 하는데 안할경우..다 놀고 있을때 혼자 공부하는 경우... 저도 주위에서 들은 얘기라서 확실히는 몰라요... 님이 아이가 왜 왕따를 당하는지 잘 알아보시고 방법을 찾으셨음 해요..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랄께요^^

[소현하린]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저희딸도 중1인데 전혀 화장도 않고 혼자 다르게 해도 잘 지낸답니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면 그런거에 흔들리지 않더라구요. 중1이면 아직 어린아이들이라 영악하게 따를 시티는 경우가 잘 없는데 간혹 한 두명 조심해야 할 아이도 있더라구요.

[소현하린]

맘 넘 아파요. 정말 중요한 시기데~
아이에게 혹시 문제점이 뭔지 먼저 살펴봐 주시고 정당한 이유를 가지고 차라리 전학은 어떨까싶네요.
중 고등학교 첫발의 왕따는 너무 아이게게 힘든일입니다. 새로이 시작하는건 어떨까요?

[용석엄마]

초등때도 저희 딸이 초4인데 좀 심하더라구요. 근데 중딩 엄마가 하는말이 중학교가면 반친구들과 이야기 안하고 지내는 애가 3명이상 된답니다. 더 심해진다구요. 걱정입니다. 일단 견뎌내야 할꺼 같아요.

[마음가는데로~]

요즘 저희 딸이 겪는것과 똑같아서 마음 아파요ㅠ.ㅠ
담임선생님께선 시간을 갖자는 말씀만 하시고, 아이는 힘들어 하고,
관련된 어머님께 전화 드려보니 우리아이 안좋은 말씀만 하시고, 답답하더라구요..
저희 딸도 집에와선 웃으면서 괜챦다고 하지만 표정보면 그게 아니라서요ㅜ.ㅜ
일단 저는 최대한 딸과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고 집에서만이라도 외롭지 않게 해주려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 간간히 다른 친구들과 사귈수 있도록 조언하고 있네요..전부터 알고 있던 친구들과 놀수있게 도와주고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