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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공연

[2026]서울시향 필리프 조르당 지휘, 브루크너 교향곡 9번

작성자송영심|작성시간26.03.29|조회수3 목록 댓글 0

파리 국립 오페라와 빈 국립 오페라의 음악감독이었던 필리프 조르당이 내한하여 서울 시향을 지휘하는

연주회를 다녀왔다. 서울 시향의 현악 파트는 이제 세계 어는 곳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현란한 곡 연주를

자랑한다. 필리프 조르당 지휘에 맞추어 연주하는 그 집중력과 화음의 조화가 관객을 음악에 휘몰아 치게 만든다.

오늘 연주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와 브루크너의 교향곡 등은 귀에 익숙하지 않은 곡이었지만 조르당의

감각적인 지휘로 흘러나온 음악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되었다.

나는 교사이기에 지휘자가 곡이 끝난 다음, 특히 연주를 잘한 단원들을 칭찬하는 모습을 보고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 아, 내가 교단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학생들에게 좀더 많은 칭찬을 듬뿍 해주리라 생각하며 부끄러움에

얼굴이 붉어진다. 난 너무 칭찬에 인색하였다. 그런 내 수업에서 칭찬을 받은 학생은 정말 최고의 창의력과 실력을

소유한 학생이었다. 가끔 인터넷으로 생각나는대로 뛰어난 제자들의 이름을 검색해 보면, 아니나 다를까

휴~ 저마다 프로페셜한 전문가로서 각계각층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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