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잘못한 게 없다면 왜 그렇게 조건을 달아?
특검 할거면 무조건" 당당함 쩌는 -MediaVOP_1분 45초 분량
"윤석열은 잘못한 게 없다면 왜 그렇게
조건을 달아? 특검 할거면 무조건" 당당함 쩌는 - YouTube
이재명 "특검 하자, 조건 붙이지 말고"..'대장동 의혹' 정면돌파 (daum.net)
한겨레 조윤영 최하얀 기자 jyy@hani.co.kr 2021.11.18. 19:2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대장동 개발사업 논란]윤석열 부실수사 의혹 특검도 요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8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조건을 붙이지 않고 아무때나 여야 합의해서 특검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대장동 의혹에 발목이 잡힌 상황을 타개하려 특검 수용에 적극성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서도 대장동 사업 관련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 의혹 관련한 특검도 수용하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정당쇄신·정치개혁 의원모임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조건을 붙이지 말고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해 털어놓고 진상을 규명하고 잘못이 있으면 책임을 묻고 책임을 지는 특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 후보는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 의혹을 받는 윤 후보를 겨냥해 “본인이 잘못한 게 없으면 피할 이유가 없다. 화천대유와 관련된 자금조달 과정, 개발이익 분배 과정, 공공개발 포기 과정, 민간개발 강요 과정이나 개발이익 실제 사용처 등이 당연히 규명해야 하는데 이 점에 대해 수사가 미진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뉴스1> 인터뷰에서도 “곧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가 나올 텐데 특검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겠나. 제가 특검을 강력히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제대로 수사하지 않으면 제 문제를 포함해 자꾸 의심하니 깨끗하게 터는 차원에서라도 특검을 요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의 발언은 기존 ‘조건부 특검 수용론’에서 더 나아간 것이다. 이 후보 쪽 관계자는 “정면돌파를 안 하면 의구심이 남는다고 사람들이 계속 생각하고 있다고 후보가 느낀 것”이라며 “특검 해야 한다는 쪽으로 이번에 더 나아간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대장동 의혹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관련된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 특검을 각각 별도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화천대유티에프 회의에서 소병철 의원은 “선입선출 원리에 따라 수사 종결된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 특검부터 당장 시작하자”고 말했다. 하지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국민 대다수가 (대장동) 특검을 거론하는데 안 받고 선거를 하겠느냐”면서도,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특검 주장에는 “(대장동) 특검을 회피하려는 물귀신 작전일 수 있다”고 반대했다. |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