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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위에 세운 이슬람 문명 제2권 43

작성자무스타파|작성시간26.06.20|조회수4 목록 댓글 0

또한 예언자께서 짐승 위에  올라탄 채로 불필요한 잡담을 하

면서 그  짐승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에게  경고하였습니다.

“동물의 등을 연단처럼 사용하는 것에 주의하라. 하나님께서

는 너희가 혼자서 가기에 너무 힘이드는 먼 곳으로 너희들을

데려다주는 봉사를 하라고 이 짐승들을 너희에게 주셨다. 그

리고 그분께서 너희가 땅 위에 살아가도록 해주셨다. 그러니,

땅에서 너희가 필요한 것을 구하라. (즉, 짐승의 등에서 내려

와 땅에서 필요한 것을 구하라.)”

 

어느 날 예언자께서는 아침 일찍 볼일을 보러 바깥으로 나갔

습니다. 모스크 문 앞에 낙타 한 마리가 무릎을 꿇고 있는 것

을 보았습니다.  예언자께서는  한참 후에  다시 같은 장소를

지나갈 때, 똑같은 자세로 있는 그 낙타를 보았습니다. 그분

이 물었습니다. “이 낙타의 주인은 어디에 있느냐?” 사람들

이 그 주인을 찾았으나,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예언

자께서는 먹고 마실 것을 주지 않아 배가 고프고 목이 마른

채로 묶여 있는 낙타를 보고 몹시 화가 나 말씀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불편한 것을 호소할 수 없는 이 불

쌍한 짐승을  괴롭히지 말라.  아주 튼튼하고  건강하게 잘

먹인 후에 등에 타도록 하라.”

 

사흘 이븐 아므르(Sahl ibn Amr)가 전합니다.  “한번은 하

나님의 예언자께서 뼈가 보일 정도로 비쩍 마른 낙타 옆을

지나시다가 말씀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자신

을 위해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는 이 동물을 잘 먹이고 나서

올라탈 것이며, 잘 먹인 다음 잡아먹도록 하라.”

 

한번은 예언자께서 양을 잡는 한 남자를 보았습니다. 도살

하기 위해 양을 바닥에 눕힌 다음 그 남자가 (양이 보는 앞

에서) 칼을 날카롭게 갈기 시작했습니다. 예언자께서는 이

처럼 거칠고 매정하게  행동하고 있는 그 사람에게 경고하

였습니다. “이 짐승을 몇 번이고 계속해서 죽일 작정이냐?

눕히기 전에 미리 칼을 갈아 놓을 수 없었느냐?”

 

다음번에는 예언자께서 얼굴에 낙인이 찍혀 있는 한 동물

을 지나며 보았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였습니다.  “하나님

께서 이 동물  얼굴에 낙인을 찍은 자에게 저주를 내리시

길.”

 

어느 날 하나님의 예언자께서  메카를 향해 이흐람(Ihra

m, 영역자 주: 까아바로  순례를 가기 위해  준비하는 상

태로 메디나를  떠났습니다.  마침내 루와이사(Ruways

a)와 아르즈(Arj) 사이에 있는 우사야(Usaya)란 곳에 도

착하였습니다. 여기에서 가젤 한 마리가 그늘에 몸을 웅

크리며 자는 것을 보았습니다.  예언자께서는 교우들에

게 가젤 앞에 너무  오래 멈추어 서서  불안하게 하지 말

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오스만 누리 토파쉬

2006년 5월

우스크다르 터키

번역: 이 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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