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것이 불장난이라고 생각했다.
악에 대한 계산된 장난과 죄의 시험이었다.
아침저녁으로 내가 사는 곳에 악의 분위기를 내가 조장했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 혐오스러운 광기 속에서 숨을 쉬었고 죽음의 독을 내뿜었다.
나의 머리와 가슴 속에 가득 차 있는 이 계략과 음모와 죄의식은 무엇
때문인가? 눈을 뜨면 이 젊은이를 유혹해서 불 위에 놓고 그의 하루를
망쳐놓는 방법을 생각했다.
잠자러 갔을 때는 그를 끌어당기고 밀어제쳐서 밤에도 휴식을 취하지
못하도록 그 젊은이를 생각하고 있었다.
이럭저럭하는 동안에 나는 동정과 진심 그리고 상냥함과 잔인성 사이
에서 괴로워하며 그에게 사로잡혀 있었다. 이것은 내가참고 견디기에는
너무나 간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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