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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테라피 이론과 나디

작성자원강사리|작성시간26.06.08|조회수17 목록 댓글 0

컬러테라피 이론과 나디

 

아유르베다의 관점에서 물리적인 몸은 위장 부분의 거대한 에너지 통로로부터 신경계의 신비한 에너지 통로에 이르기까지의 집합이다. 요가 체계에서도 이와 유사하게 나디 시스템(Nadis System)을 미묘한 몸(마음-프라나 영역)을 서로 연결하는 에너지 통로로 간주한다. 물리적인 몸의 에너지 통로는 미묘한 몸의 에너지 통로와 상호 연결되어 있다(Frawly, 1999).

 

나디는 산스크리트이며 관, 즉 도관을 의미한다. 나디의 기능은 사람의 미묘한 에너지 시스템을 통해 프라나(Prana), 즉 생명의 에너지를 운반하는 것이다. 산스크리트인 프라나는 "순수한 에너지"로 번역되며, 우리나라나 중국 등에서는 이 우주적인 생명 에너지를 "기"라고 부른다. 이것은 모든 형태의 에너지의 최초 근원이며 다양한 주파수로 나타난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의식의 수준은 흡수하고 저장할 수 있는 프라나의 주파수에 달려있다. 동물은 사람보다 주파수가 더 낮고, 진보한 사람은 발전의 시작단계에 있는 사람보다 주파수가 더 높다.

 

하나의 에너지의 몸, 즉 오라의 나디는 차크라를 경유하여 주변의 오라의 나디와 연결되어 있다. 미묘한 몸은 72,000개의 나디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에너지 통로는 중앙의 수슘나(Sushumna)와 오른쪽에 있는 핀갈라(Pingala), 왼쪽에 있는 이다(ida)이다.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이것과 유사한 에너지 통로에 대해 말하는데, 그것은 경락(Meridians)이라고 불린다(Sharmon, S. & Baginski,B. J., 1991).

 

반면 차크라들은 다양한 형태의 프라나를 받아들이고 변환시켜서 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나디를 통해 차크라는 사람의 미묘한 에너지 몸, 그의 주변, 우주로부터 생명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물리적인 몸이나 미묘한 몸의 다양한 부분들의 생명 유지나 성장에 필요한 주파수로 그들을 변화시킨다. 그런 다음 그들은 그들 주변으로 에너지를 내보낸다. 이런 에너지 시스템에 따라 사람은 환경이나 우주의 다양한 수준에서 작동하는 힘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한다.

 

이다(ida)와 핀갈라는 척추의 맨 아래에 있는 물라다라 차크라에서 시작하여 사하스라라 차크라로 끝날 때까지 각각 차크라를 사선 모양으로 타고 올라간다. 이들이 만들어낸 형태는 의학의 상징인 헤르메스의 지팡이 모양과 같다[그림 4], [그림 5].

[그림 4] 세 가지 주요 나디 출처: 권기덕, 김동연(2002). 당신의 질병을 색채로 치료한다. 대구: 동화문화사. p86

 

[그림 5] 헤르메스의 지팡이 출처: Naess, I.(1996). 'Colour Energy (삶을 풍요롭게 하는 컬러 에너지. 김정숙 역, 2006). 창원: 크리슈나다스 아쉬람. p 235.

①수슘나

가장 중요한 중심의 나디는 수슘나 혹은 아스트랄 척수라고 불린다. 이것은 육체적인 몸의 척수채널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차크라의 모든 기능들은 억제한다. 슈슘나는 쿤달리니 또는 프라나 샥티의 지각에 의해 자연적으로 사트바적이며 활동적으로 된다. 반면 에너지의 흐름은 매우 제한된다.

 

②이다와 핀갈라

이다와 핀갈라는 수슘나와 함께 가장 중요한 세 가지 나디이다. 수슘나가 활동하지 않을 때 에너지는 나머지 두 통로 중 하나로 대체하여 흐르고 이 나머지 두 통로는 서로를 도와주면서 상호 보완한다. 그들은 수슘나의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선모양처럼 둘이 서로 엮여서 활동한다. 그 흐름은 척추 바닥에 있는 뿌리 차크라에서부터 제3의 눈 차크라에 이른 후, 왼쪽과 오른쪽 콧구멍에서 끝을 맺는다.

 

이다는 왼쪽 나디이다. 이것은 태음력, 여성성, 차가움 또는 카파 에너지를 지니고 질적인 면에서 타마스적이다. 이다는 비전의 영감, 언어능력, 상상력을 주고 헌신적인 성향을 향상시키며 인간을 보다 사랑스럽게 만든다. 핀갈라는 오른쪽 나디이다. 이것은 태양력, 남성성, 열기와 피타에너지를 지니고 질적인 면에서 라자스적이다. 핀갈라는 동기, 추진력, 결단력을 형성시키고 인간이 고차원적인 지식과 개념을 추구하도록 한다. 이다는 심리적 과정을 조절하므로 심기(心氣)에 해당되며, 핀갈라는 생명력을 조절하므로 생기(生氣)에 해당하고, 수슘나는 영적 에너지의 통로임으로 영기(靈氣)에 해당된다(Satyananda, 2003).

 

통상적으로 우리의 에너지는 다른 쪽보다 하나의 나디에서 더욱 잘 흐른다. 어느 쪽 코를 통해 주로 숨을 들이쉬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두 개의 나디는 좌뇌와 우뇌의 기능에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좌뇌의 기능은 반대쪽 또는 오른쪽의 나디와 관련이 있고 인간을 합리적이고 독립적이고 공격적으로 만든다. 우뇌의 기능은 반대쪽 즉 왼쪽의 나디와 관련이 있고 인간을 감정적이고 민감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존재로 만든다. 왼쪽 코로 숨을 더 많이 들이쉴 때 우뇌의 기능이 활성화되고, 오른쪽 코로 숨을 더 많이 들이쉬면 좌뇌의 기능이 촉진된다(Frawly, 1999).

 

프라나와 생명력이 균형을 이룰 때 태양과 태음의 나디가 가진 에너지가 서로 평등할 때 쿤달리니가 깨어나고 프라나가 수슘나로 들어간다. 이것은 미묘한 몸이 기능하게 하고 우리 인간을 더 높은 수준의 마음과 개념의 세계로 이끈다. 미묘한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핵심은 이 두 나디들을 통해 에너지의 흐름을 균형 있게 잡는 것이다(권기덕, 김동연, 2002).

 

만약 나디들이 균형을 이루지 못한 상태에서 우리가 쿤달리니를 깨우려 한다거나 차크라를 열려고 한다면 수슘나나 이다와 핀갈라 내에 독이 되는 물질이 유입될 수도 있다. 이다 속으로 움직이는 쿤달리니는 잘못된 상상과 왜곡된 감정, 또 다른 본질에 대한 의식 상실과 함께 지나치게 수동적인 마음을 형성시킨다.

 

일반적으로 카파의 무질서와 과중은 육체적 수준에서 일어날 것이다. 쿤달리니는 핀갈라로 흐르면서 화, 독선, 지나치게 비판적인 마음, 자신이 아주 숭고하다고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을 만들어낸다. 물리적 수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 한 열병, 염증, 내부에서 이는 열이 발생할 것이다.

 

<컬러테라피와 현대 학자들의 관점 비교/ 김정숙 창원대 대학원 교육학과 박사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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