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테라피 정서적, 정신적 관점 비교
이상에서 살펴본 각 컬러에너지의 정서적, 정신적 치유 작용을 효율적으로 비교하기 위하여 융의 심리학적 유형론(이부영, 2006)에 근거하여 비교 기준을 만들었다[표 8]. 융의 심리학적 유형론은 심리적 경향의 동적인 관계를 파악한 데 그 특징이 있으므로, 다른 정서 이론에 비해 컬러의 특성들을 대표하기 적합하다고 판단하였다. 융의 유형론의 특성에 따라 각 컬러의 작용에 대해 학자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컬러의 정서적, 정신적 특성을 [표 9]와 같이 분류하였다.
분류 방법은 학자들이 말하는 컬러의 작용을 나타내는 단어를 발췌하여 본 연구자가 융의 심리 유형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내용을 대응시킨 후 타당성 여부를 위해 상담심리 전공 박사 1명과 융의 심리유형론에 바탕을 두고 있는 MBTI 심리검사 연구소 연구원과 토의를 거친 후 최종 완성하였다. 이와 같은 비교 기준에 따라 학자들의 관점을 [표 10]과 같이 요약 정리하였다.
* 각각의 선호 경향성과 유사한 작용이 있다고 한 경우, 비렌은 1, 하워드와 도로시 선은 2, 네스는 3으로 표기하였다.
* 청록은 비렌과 하워드와 도로시 선이, 남색은 네스, 마젠타는 하워드와 도로시 선만이 그 특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비렌의 경우 빨강과 파랑의 효과에 대해 명확하게 제시하였으며, 다른 컬러에 대해서는 그 컬러를 선호하는 사람의 성향을 바탕으로 제시하였다. 하워드와 도로시 선은 힘을 지닌 여덟 가지 컬러에 대해 제시하였으며, 네스는 일곱 가지 컬러 에너지의 특성과 그 에너지를 주 에너지로 이용하는 사람의 성격적 특성을 통해 제시하였다. [표 8]에 나타난 학자들의 각 컬러에너지의 정서적, 정신적 치유 작용에 대한 관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레드에너지의 경우, 이미 많은 연구를 토대로 대부분의 학자들이 그 작용에 대해 공통된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 작용이 명확하므로 컬러테라피에서 적용 또한 명확하게 결론지을 수 있다. 레드에너지는 외향적이며, 직관적으로 인식하고, 사고에 의해 판단하는 사고형의 특성을 가진다.
둘째, 오렌지 에너지는 외향적이며, 직관적으로 인식하고, 감정에 의해 판단하는 감정형의 특성을 가진다.
셋째, 옐로우에너지는 내향성과 외향성을 함께 가지고 있으며, 감각적으로 인식하고, 사고에 의거하여 판단한다.
넷째, 그린에너지는 가시광선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주요 특성이 조화와 균형이다. 그러므로 모든 특성을 가지고 조화를 이루고 있는 데, 현실성에 기반을 두고 있으므로 직관보다는 감각, 사고보다는 감정의 특성이 더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다섯째, 터콰이즈에너지는 내향적이며, 직관적으로 인식하고, 감정에 의해 판단하는 감정형의 특성을 가진다.
여섯째, 블루에너지는 레드에너지와 마찬가지로 많은 연구들을 통해 작용에 대해 검증되었다. 블루에너지는 내향적이며, 감각적으로 인식하고, 사고에 의해 판단하는 사고형의 특성을 있다.
일곱째, 인디고에너지는 내향적이며, 직관적으로 인식하고, 사고형의 극성이 있다.
여덟째, 바이올렛에너지는 직관적 특성이 아주 강하게 나타난다.
아홉째, 마젠타에너지는 감각과 직관을 모두 이용하여 인식하고, 감정형의 특성이 있다.
<컬러테라피와 현대 학자들의 관점 비교/ 김정숙 창원대 대학원 교육학과 박사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