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요법의 작용 기전
에너지 요법의 작용을 조사하고 있는 의학 연구자들은 에너지에 의한 생체조직의 '정보'전달을 작용 기전의 하나로 들고 있다. 즉 에너지에 의해 세포막에서 핵에 그리고 유전 물질로 전해지는 일련의 활동을 촉진하는 정보가 특정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 작용기전은 흥미 있는 가설이지만, 회복 반응이 왜 스스로 시작되지 않는가 하는 의문이 남는다. 치유의 시작에 왜 외부 자극이 필요한가? 에너지는 어떻게 하여 치유를 시작하는가? 다음은 이러한 의문에 대한 하나의 고찰이다.
생체에서 여러 가지 반응은 생체 매트릭스라는 매체를 통해서 차례차례 연쇄적으로 일어난다. 완전한 건강 상태는 매트릭스와 거기에 인접한 물 층을 통한 정보 교환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상태를 말한다. 신체적 또는 정신적 외상의 반복에 의해 정보 교환에 지장이 생겼다고 가정해 보자. 이때 의료 기구를 이용하거나 컬러테라피를 사용하면, 조직의 에너지나 정보를 전하는 네트워크가 다시 활동을 시작할 것이다.
전신의 네트워크 기능이 회복되면, 원래 존재하고 있던 정보 전달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여 세포외 기질에서 세포막으로 그리고 세포 골격을 통하여 핵과 유전자로 또는 그 역방향으로 정보가 원활하게 흐를 것이다. 즉 에너지나 정보가 가는 길을 열어주면 각각의 생체 반응이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인체는 또한 정보적 존재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에너지적 존재이기도 하므로 에너지의 균형이나 파동의 정합 정도에 따라 건강을 잃거나 회복할 수 있다. 이 원리를 바탕으로 한 치료법을 에너지 요법이라 한다. 이와 같은 치료법을 적용하는데 있어서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기(氣)의 상태 즉 에너지 장의 상태에 대한 진단법이다(방건웅, 2005).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Hunt가 이끄는 에너지 장 연구실에서는 보통사람의 주파수가 250Hz 범위이며 치유가나 투시가는 400Hz 이상이고 영적으로 높은 수준에 이른 사람은 이 주파수가 200kHz에까지 이른다고 발표하였다. 차크라를 통하여 드나드는 에너지는 소용돌이 형상이었으며 푸리에 분석을 한 결과 지속적인 파동형태와 주파수들이 있는 것으로 들어났다. 오라를 볼 수 있는 사람에게 어떤 특정한 컬러를 보이면 근전도계에서도 일정한 패턴의 주파수가 나타났다. 헌트는 인체의 에너지 장 실체에 대해 설명하기를 아직 발견되지 않은 장이라고 주장하였다.
기(氣)라고 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신체에서 일어나는 모든 에너지 반응의 총체적 결과에 의해 드러나는 것이다. 인체는 에너지적 존재이며 매일 섭취하는 영양물질도 결국은 각 곡류가 지니고 있는 에너지를 뽑아 쓰기 위한 것이다.
인체에서 일어나는 모든 대사과정이 전자를 주고받으면서 일어나는 산화 환원 과정이므로 이와 같은 에너지 반응에 따라 파동이 생성되고 이것이 전파처럼 인체 밖으로 방사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이다. 이를 이용하여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은 충분히 근거가 있는 것이다. 에너지 요법은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질환에 따라서는 약물에 의존하는 것보다도 우수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방건웅, 2005).
<컬러테라피와 현대 학자들의 관점 비교/ 김정숙 창원대 대학원 교육학과 박사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