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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차테라피

꽃의 활용방법 - 말린꽃

작성자원강사리|작성시간26.06.05|조회수28 목록 댓글 0

꽃의 활용방법

 

2)말린꽃

말린꽃은 지구의 생성과 더불어 인간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었다. 영어로 약()의 의미는 '말리다'를 뜻하는 'Drug'인데 네덜란드의 고어 'Drogge'에서 유래했다. 고대 로마시대에 향락한 생활이 발전하면서 허브의 향기를 다방면으로 이용하였고, 향을 사용하여 목욕, 마사지 등을 즐겨 애용하였다. 전 유럽에 흑사병이 유행하면서 유럽 인구의 1/3이 사망하였는데, 이때 허브향유를 사용하여 치료와 예방을 하였다고 전해진다.

 

말린꽃은 주로 차로 이용하거나 음식에 쓰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꽃차를 주로 덖음차로 애용을 하지만, 서양에서는 말린꽃 자체를 우려 먹는다. 서양 꽃차의 역사는 허브티의 역사와 동일하다. 허브는 끓는 물에 간단히 우려 마시는 것만으로도 효능을 얻을 수 있어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네덜란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각국에서 허브가 왕성히 재배되고 있으며, 보완 대체요법의 한 분야로 허브 요법은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허브의 효능 및 활용

허브는 약 2500여 종류 정도 지구상에 존재하는데, 그중 우리 주변에 흔한 허브는 네롤리, 라벤더, 바질, 페퍼민트, 로즈마리, 자스민, 캐모마일, 로즈, 티트리, 클라리세이지 등이 있으며, 일반적인 약물과 비슷한 치료적 효과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항산화 작용, 신경계 조절, 면역력 강화, 소화촉진 등의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류와 플라보노이드, 타닌, 미네랄 등 건강에 유용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수용성 성분이 많아 티 블렌딩을 통해 일상생활에 접목하여 이용할 수 있다.

 

2010년대 중후반부터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를 중심으로 블렌딩티 열풍이 불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6'티바나'라는 자사 티 브렌드를 런칭했고, 투썸플레이스도 2017년 싱가포르의 유명 차 브랜드 "TWG'와 독점계약을 맺어 활발히 판매하고 있다. 그 외 차 브랜드인 오설록과 오가다도 본격적으로 꽃을 이용한 블렌딩을 선보이고 있다. 블렌딩티로 가장 인기 있었던 차는 '레몬 캐모마일'로 블렌딩에 가장 무난하게 사용되는 캐모마일 꽃차를 활용했다.

 

말린꽃은 오래 우리면 찻물이 신선도를 잃게 된다. 또한, 끓지 않은 물로 차를 우리면 충분히 허브 속 물질을 용해하기 어렵다. 허브차의 우림물의 최적온도는 98100이다. 말린꽃차를 우려내는 물의 온도와 우림시간에 따라 수색의 짙고 연함, 상쾌함과 떫음, 맑고 탁함 등이 결정된다. 우림시간이 5분이 안 되었을 때, 수색이 연하고, 맛이 담백하며, 명랑도가 낮고, 5분이 지나면 수색이 짙고 떫은맛이 나며, 성분의 분출량이 많아 맛의 감각이 떨어진다.

 

허브차는 카페인이 없는 알칼리 식품으로 혈액순환이 잘되고 몸이 따뜻해지며 기분이 느긋해지고 긴장을 풀어주며, 비타민, 칼슘, , 식이섬유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건강음료로 다이어트,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2)생꽃과 말린꽃의 비교

생꽃을 오래 보관하는 한 방법인 말린꽃은, 생꽃이 지니는 수분을 건조시켜 수분함량이 3~6%로 완성 시킨다. 꽃의 수분은 위조과정을 거치면서 점차 줄어들며 물리적 변화와 주요 성분들의 화학적 변화가 동시에 일어난다. 탈수현상으로 가수분해가 촉진되는 한편 효소 활성의 증가로 꽃향기가 유발된다. 말린꽃은 향이 살아있어 허브티로 마시게 되거나 음식에 쓰이는 경우가 많다.

 

<꽃차의 자연치유적 활용에 관한 연구/송진화 선문대학교 일반대학원 통합의학과 자연치유전공 박사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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