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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왜 나의 약점을 그대로 두실까?

작성자기호헌|작성시간26.06.08|조회수34 목록 댓글 0

하나님은 왜 나의 약점을 그대로 두실까?
출처 : 『묵상과 설교』 성서유니온 2026년 7-8월호
글쓴이 이정일 : 문학연구공간 ‘상상’ 대표

작년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가 엄청났죠. 다 놀랐을 것입니다. 저 역시 미국 부모들과 아이들이 OST 노래를 따라 부르는 영상을 보고, 또 에니메이션 속 장면을 보려고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에 와서 남산타워, 낙산공원, 북촌한옥마을,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걸 보면서 새삼 음악의 힘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OST도 유명했죠. 그중 최고인 <골든>을 이재(EJAE)가 작곡했습니다. 이재는 이 곡으로 아카데미와 그래미에서 상을 받았고, 올 초 골드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주제가상을 받았는데, 그 수상 소감이 저에겐 인상 깊었습니다. “문이 닫히는 상황에 놓인 모든 분에게 이 상을 바칩니다. ‘거절은 새 방향으로 나아가는 기회’란 말을 자신 있게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러니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문이 닫히는 순간에 놓인’이라는 표현이 의미 깊죠. 절박함이 느껴지는 표현인데, 그의 연습생 이야기를 듣고 나니 왜 이렇게 말했는지 바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재는 연습생 생활을 12년이나 했습니다. 2003년 열한 살짜리 여자애가 SM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하루 12시간씩 노래와 춤을 연습했습니다. 함께했던 연습생들이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로 데뷔하는데, 이재는 매번 탈락했습니다. 목소리가 문제였습니다. SM은 맑고 깨끗한 목소리를 원했는데, 이재는 저음이고 허스키했고 키도 컸습니다.

이재는 연습하다가 기절하기도 했답니다. 그렇게 노력했어도 데뷔에 실패했고, 결국 나아가 차서 계약을 해지하게 됩니다. 이재는 <유 퀴즈>에서 그때 일을 떠올리며 “상처가 너무 컸다”라며 눈물지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이재에게 문을 열어 주지 않으셨을까, 그것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약점 혹은 실패한 키워드를 가지고 우리의 현실과 성경 인물들을 연결하여 살펴보면서 약점이 어떻게 강점이 될 수 있는지, 실패가 어떻게 삶의 자신이 될 수 있는지, 약점이 주는 의미를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설교를 다 듣고 났을 때 “사람은 겉모습만을 따라 판단하지만, 나 주는 중심을 본다”(삼상 16:7, 새번역)라는 말씀이 마음에 다가오길 소망합니다.

1) 노력이 결과로 나타나지 않을 때

노력이 중요하고, 과정이 중요하다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사람들은 ‘금수저’가 보여주듯 노력과 과정보다는 재능이나 환경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유가 있긴 합니다. 사회가 성공을 판단할 때 결과물(재능)을 높게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인기 있는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에 보면 키, 학벌, 재산, 외모 같은 눈에 보이는 것으로 상대를 평가하고 자신의 가치를 매기곤 합니다. 그래서일까, MZ 세대 남성은 결혼 상대 조건으로 외모와 나이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외모가 53퍼센트이고 나이가 31퍼센트입니다.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다윗 이야기에도 나옵니다. 사울의 불순종으로 하나님이 그를 버리신 후 사무엘을 통해 새로운 인물을 찾아 기름 부르실 때, 사무엘은 다윗의 형제들에게서 왕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양을 치던 다윗의 중심을 보셨습니다.

이 명언을 들어 봤을 것입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에 그 꿈을 닮아 간다” 이 문장은 꿈을 향한 끈기와 노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문장으로 자주 인용됩니다. 이런 말도 들어봤을 것입니다. 이창호 9단의 말입니다. “10시간 공부하고 노력하면 정확히 10시간만큼 발전하며, 이것이 세상의 법칙이다.”

이창호 9단이나 이영표 선수의 말은 바둑이나 축구를 통해 깨달은 것입니다. 경험은 겉으로 드러난 현상 뒤에 숨겨진 맥락을 파악하게 합니다. 한마디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본질을 꿰뚫어 보고 한 말입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고생하며 터득한 현실적인 조언도 희망 고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확률이 100퍼센트가 아니어서죠. 이재는 연습하다 기절할 만큼 노력했습니다. 이창호 9단이나 이영표 선수의 말처럼 실천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데뷔에 실패했습니다. 바로 여기에 우리의 고민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고민이 많을 겁니다. 의치한이나 공대생과 달리 문과생은 더 고민이 많죠. 취업이 늦어지니 경제적 자립이 안 되고, 이게 불안과 스트레스, 심리적 좌절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AI 시대까지 더해져 고민이 더 늘었습니다. 이제 취업 면담에서 AI 관련 질문은 필수입니다.

취업해도 고민이 많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금 격차가 크니까요. 20대 퇴사율이 37.5퍼센트나 된다고 합니다. 퇴사율이 높은 건 부모 세대와 달리 불공정을 참지 않아서입니다. 워라밸, 공정한 성과급, 개인의 성장을 중요시하고, 사생활을 간섭하거나, 권위적인 꼰대형 상사나 조직 문화에 민감합니다. 이것이 개선되지 않으면 바로 이직하거나 퇴사합니다.

여러분의 고민은 이런 현실과 맞닿아 있습니다. 과정이 중요하나, 그 과정이 힘들고 억울하고 불공정하게 보이면 참지 않습니다. 취직이라도 했다면 그래도 나을 텐데, 취직을 못 했다면 더 짜증이 납니다. 바로 지금 나에게 일어나는 그 불확실한 상황을 견뎌야 문이 열리는데, 이런 상황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이겨 냈을까요?

2) 나만 뒤처진다고 느낄 때

살다 보면 ‘터널’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 요셉이라면 노예로 팔려갔고 또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을 때일 것이고, 다윗이라면 사울 왕의 미움을 받고 광야로 도망칠 때일 것입니다. 그들도 부모에게 배운 대로 노력하며 최선을 다했는데 꿈꾼 대로 인생이 풀려 갔나요? 그렇지 않았습니다. 분명 기도했을 텐데도 인생이 꼬였고, 깊은 절망감을 느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어린 시절 중 기억나는 장면들이 있을 것입니다. 왜 그 장면들은 뚜렷하게 기억날까요? 다른 일들은 다 잊었는데 말입니다. 지금의 나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당시의 어린 나에게 분명히 신기했거나 놀라웠거나 당황스러웠던 순간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게 기억을 남깁니다. 어린 내가 겪었던 그 일을 성인이 되어서 겪을 때 느끼는 감정을 우리는 ‘스트레스’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사람을 지나칩니다. 겉으로는 웃고 있고 평온해 보여도 누군가는 아픈 가족을 돌보며 잠을 설치고 있고, 누군가는 경제적으로 쪼들려 벼랑 끝에 서 있고, 누군가는 오래된 상처와 싸우고 있습니다. 이런 누군가 사이엔 공통점이 있습니다. 힘든 마음, 부서진 마음을 안고서도 삶은 흘러가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너무나 유명한 작가인데, 그도 힘든 시간을 겪었습니다. 친구들이 다 취직했는데, 작가가 되겠다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경영학을 학부부터 석사까지 공부했는데 말이지요. 배수진을 치고 시작했으나 쉽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이 얼굴 한번 보자고 부르는데 나가지 못했습니다. 밥 한 끼 사서 먹을 돈이 없어서죠. 김영하 작가의 이야기입니다.

돈이 없을 때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게 자존감입니다. 친구들은 취직했는데 나는 백수이고 교회를 안 다니는 친구는 일이 잘 풀리는데 신실하게 살려는 나는 취직 못 해 고전하고, 뭐 해야 할지 몰라 불안하다면, 잠시 이 질문을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3) 나는 왜 그리스도인이 되었는가?

이런 질문을 하는 그때가 ‘지금’/이라는 순간을 지날 때입니다. 여자 친구나 남자 친구와 다퉜다면, 이런 질문을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나는 왜 이 사람을 좋아했는가?” 직장 생활 문제로 고민한다면 이런 질문을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나는 왜 이 직장을, 이 직업을 선택했는가?”

이런 고민을 여러분만 하는 게 아닙니다. 가수 이재도 했고 스릴러물 대가 정유정 작가도 했습니다. 정유정 작가는 간호사가 되었고, 직장 생활을 15년 정도 하다 퇴사했습니다. 소설을 쓰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리고 공모전에 도전했으나 열한 번 낙방했고, 그때마다 앓아 누웠습니다. 한번은 우연히 자기 원고 심사평을 보게 됩니다. “소나 개나 다 문학 한다고 덤비는 현실이 슬프다. 기어다니지도 못하면서 날아다니려고 한다.”

좌절했습니다. 이후에도 작가는 공모전에서 계속 떨어졌고, 나이가 마흔이 넘고 나선 소설 쓰기를 포기하고 다시 간호사 일로 돌아가는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지금’이란 힘든 시기를 지날 때 자신에게 물었답니다.

4) 너는 왜 글을 쓰고 싶니?

자신에게 작가가 되는 게 목표인지 소설을 쓰는 게 목표인지 물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하니 답은 분명했습니다.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답이 보이니 공모전에 떨어져서 혼란스러웠던 마음이 진정되었습니다. 작가는 결과적으론 11년을 고전했습니다. 그 힘든 무명의 시간을 견디고 나니 「7년의 밤」, 「종의 기원」, 「28」, 「영원한 천국』 같은 소설을 써낼 수 있었습니다. 이재나 김영하 작가, 정유정 작가가 겪은 일을 성경 속 인물도 겪었습니다.

요셉은 놀라운 꿈을 꾸었습니다. 자신의 단이 형들의 짚단에게서 절을 받고, 해와 달 그리고 열한 별이 자신에게 절하는 꿈을요. 이는 훗날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는 것을 암시하는 하나님의 계시였으나, 이때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요셉은 형들의 미움을 받아 노예로 팔리고 종살이를 하고 감옥 생활이라는 시련을 겪습니다. 상황은 갈수록 나빠졌는데, 실제론 그것이 총리가 되어 가는 과정이었습니다.

다윗도 비슷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소년 시절에 사무엘을 시켜 왕이 될 것이라고 기름을 부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왕이 되었나요? 10년 이상 사울을 피해 도피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이방 땅을 떠돌고 가드 왕 아기스 앞에서는 미친 척하며 목숨을 구하는 굴욕을 겪었습니다. 골리앗을 이긴 영웅의 이미지를 가진 그에겐 망신인 거죠. 그때는 몰랐지만 지나고 나니 보입니다. 좋은 것이든 창피한 것이든, 그 모든 하나하나가 왕이 되는 과정이었다는 것을요. 요셉이 겪고 다윗이 겪은 그 경험을 지금 여러분이 겪고 있다면, 하나님이 왜 내 약점을 그대로 두실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5) '지금'이란 순간을 넘어야 다음 문이 열린다

살다 보면 숨이 찰 때가 있고, 좌절하는 시기를 겪기도 합니다. 뭘 해도 안 되어서 불안하고 하나님에 대해 회의감이 쑥쑥 올라올 때, 배고프고 짜증 나고 집중력이 떨어져 불안하고, 자존감이 흔들리고 위축되어 하루하루가 피곤해도 하던 일을 계속해야 합니다. 왜일까요? 이것이 꽃이 피고 나무가 열매를 맺는 방식이고, 이재에게 기회의 문이 열린 방식이니까요

우리는 눈에 보이는 꽃만 봅니다. 하지만 꽃을 피워 낸 건 땅속의 뿌리입니다. 씨앗이 어둡고 답답하고 힘든 땅 밑에서 중심을 잡고 일어섰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향한 중심이 만들어지는 시간입니다. 이게 만들어지면 문이 열립니다.

이재는 SM 계약이 끝났을 때, 한 달을 방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당연하지요. 정말 힘들었을 겁니다. 그러다가 마음을 다잡고 카페에서 밤늦게까지 음악 작업을 했고,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를 만났습니다. 그때 쓴 곡이 인생 컷이 되며 작곡가 인생을 시작합니다. 이후 레드벨벳의 <Psycho>, 에스파의 <Drama>를 작곡하죠. 이 곡들이 왜 잘되었을까요? 좌절을 겪은 사람만이 쓸 수 있어서입니다. 아이로니컬하죠. 이제는 SM의 아이돌은 못 되었으나, SM 아이돌 곡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후 케데헌 곡을 쓰게 되었고, 가수가 아니었으나 감독이 샘플 목소리에 반해 <골든>을 부르게 됩니다.

이재가 겪은 좌절과 실패 경험이, 요셉과 다윗이 겪었던 좌절의 경험과 맞닿아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경험이 여러분의 삶과도 맞닿아 있다는 걸 느낄 것입니다. 나만 뒤처진 것 같다면 다윗과 요셉과 이재가 겪은 일을 떠올려 보세요. 그들은 꿈을 꾸었으나 그 꿈은 그들이 원하는 타이밍에 원하는 길을 따라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중심을 잡고 사니 하나님이 디자인한 최종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성공은 지름길로 가는 게 아닙니다. 실제론 길을 찾지 못해 헤매고 좌절한 느낌이 축적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게 쌓이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노하우가 생기고, 이게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고 갑니다.

힘들수록 자기 자신을 믿으세요. 불안해도 괜찮습니다. 그건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불안이 나쁜 것 같아도 장점도 있습니다. 불안하면 감정이 멀티가 안 되기에 높은 몰입력이 생깁니다. 그러니 불안하면 잠시 기도하며 숨을 고르세요. 편해집니다. 불안할 때 타인의 말에 신경이 곤두설 텐데 귀담아듣지 마세요. 여러분이 스스로는 반성할지언정 타인이 여러분을 평가하게 두지 마세요. 여러분은 하나님의 작품이니까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실패할 수도 있고 벽에 부딪힐 수도 있습니다. 두렵고 떨리고 불안해도 말씀을 부여잡고 그냥 계속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반드시 도우십니다. 살아계시니까요.

6) 나가는 말

왜 나는 되는 게 없지? 이렇게 자책하지 마십시오. 이재도 자책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어떤가요? 아이돌 데뷔 못 한 걸 후회할까요? 하나님은 이재가 아이돌로 데뷔해서 노래 부르고 춤추며 사랑받는 것도 좋으나, 자신만의 색깔을 갖고 그걸 더 큰 무대에서 펼치길 바라셨다는 게 보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나의 약점을 그대로 두시는 이유일 수 있습니다.

이재가 데뷔했다면 작곡을 했을까요? 아닐 겁니다. 다윗이 바로 왕이 되었다면 위대한 왕이 되었을까요? 아닐 것입니다. 현실이든 성경이든, 시련을 이기고 뭔가를 성취한 사람을 보면 느껴지는 게 있습니다.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리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기회는 주어졌습니다.

요셉과 다윗과 이재는 모두 시련과 고난, 좌절의 시간을 겪었습니다. 그걸 지날 때는 자책하고 억울하고 슬프고 괴로웠을 테지만, 그것을 버텨 내자 하나님이 쓸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정금 같은 사람이 된 것이죠. 이렇게 보면 시련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인생은 죽을 때까지 모르는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기회가 오고,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꽃을 피워 냅니다.

여러분은 저마다 꿈꾸는 게 있고, 그것을 성취하려고 땀을 쏟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 좀 헤매고 있어도 괜찮습니다. 버티다 보면 기회는 옵니다. 시련이 올 때 기억하십시오. 시련은 하나님이 여러분을 선택했다는 증거이고, 선물을 주실 때 싸 주는 포장지라는 것을요.

힘들수록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작품이니까요. 하나님은 언제나 사람의 외모가 아니라 중심을 보십니다. 그 중심은 언제나 시련을 겪으며 정금이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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