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 (목요일)
사사기 7장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한 이스라엘은 언약의 벌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그들의 죄를 깨닫아 돌이키면, 하나님은 그 목소리를 들으시고 사사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을 사사로 세우셔서 미디안으로부터 구원하셨습니다. 기드온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자신의 군대와 무기의 힘에 의존하지 않게 하셨습니다(7:2).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힘으로 전쟁에서 승리하였다고 자만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군대의 수를 줄이셨습니다. 수 만명이 모였지만, 대부분을 돌려 보내고, 단지 300명을 선택하셔서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고 미디안과의 전쟁에 나아가게 하십니다(7:16). 그리고 승리를 거둡니다(7:22). 하나님은 기드온을 통해서 가나안을 주신 하나님을 신뢰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적은 인원으로도 승리할 수 있다는 약속에 대한 믿음을 요구하신 것입니다. 전쟁의 승패는 군대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임을 가르치셨습니다. 백성들 역시 가나안 땅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것임을 기억하고, 미디안을 물리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나아갈 때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신의 힘이나 군대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으로 인한 평화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범죄하였을 때 그들을 징계하시지만, 돌이키면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붙잡고 있는 백성을 결코 외면하시지 않으십니다. 교회와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 수와 힘을 자랑해서는 안됩니다. 교회의 힘은 하나님이십니다. 언약을 붙잡고 하나님을 신뢰할 때, 하나님은 선한 길로 당신의 백성들을 인도하여 주십니다. 약속을 따라 복된 삶을 걸어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