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다고 하십니다. 모세보다 더 율법을 잘 아는 것 같이 마음대로 지킨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말하고 가르치는 것은 행하고 지키되 그들의 행위는 본받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가르친 대로 살지 않고 지울 수 없는 짐을 다른 사람에게 지우고 그들은 하나도 짐을 짊어지지 않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겉으로는 경건하고 신앙이 깊은 척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외식하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그들의 모습을 보시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은 서로 높은 자리, 랍비, 아비(랍비를 존경하여 부르는 말), 지도자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전에도 말씀하셨듯이 하나님의 왕국에서는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질 것입니다(1-12).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겉으로 드러내기 좋아하는 행동들은 사람들을 천국으로 인도하기는 커녕, 천국으로 들어가는 길을 막습니다. 또 율법을 그릇되게 지키게 함으로 그들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합니다. 구체적으로 그들은 성전으로 맹세하면 지킬 필요가 없지만 성전의 금으로 맹세했다면 지켜야한다고 가르칩니다. 또 제단으로 맹세하면 꼭 지킬 필요가 없지만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반드시 그 맹세를 지켜야한다고 말합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맹세할 때 직접적으로 하나님을 말하는 것을 피하고자 하나님과 관련 있는 것으로 맹세를 지키겠다고 보증하게 했습니다. 이런 생각은 성전보다는 성전 금을, 제단 보다 제물을 더 가치 있게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성전과 성전 금은 분리 될 수 없고, 제단과 제물도 분리 될 수 없다고 하십니다. 성전으로 맹세하는 자는 그곳에 계신 이로 맹세하는 것이고, 하늘로 맹세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좌에 계신 이로 맹세하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의 논리로 맹세한다면 그것은 모두 하나님으로 맹세하는 것이니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박하와 회향과 식물은 작은 것도 십일조로 바칩니다. 그러면서 그 행위로 자신을 의롭게 여깁니다. 하지만 정작 율법에서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와 긍휼과 믿음은 행하지 않습니다. 예수님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외식하는 것을 꼬집어서 말씀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종교지도자들인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외식에 대해서 경고를 하십니다. 그들은 겉이 아니라 속을 깨끗하게 하고, 율법을 자기의 생각대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율법의 정신에 따라 바르게 지켜야합니다. 그들이 외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성경을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읽지 못하고, 구약 율법의 정확한 하나님의 의도보다 그들이 가지고 있던 틀로 읽고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성경의 원저자이신 예수님께서 풀어 주시는 성경 해석 마저도 그들은 거부했습니다. 잘못된 성경 이해는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이끌기 보다는 외식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하고자 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행동의 변화로 이끌지만 그리스도 없이 하지 않습니다. 매일의 말씀 속에서 내가 무엇을 하기 전에 하나님과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고 우리를 위해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 먼저 발견하고 중심에서 우러나는 감사로 우리의 삶이 변화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겉과 속이 함께 변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