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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경 읽기

6월 15일 (월요일) 에스라 2장

작성자김은규|작성시간26.06.14|조회수37 목록 댓글 3

오늘 말씀은 바벨론으로 유배를 간 사람들 중에서 고레스 왕의 칙령에 따라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사람들의 족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름의 목록들은 우리 생각보다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2절에서 언급된 이름들 중에 스룹바벨은 다윗의 후손입니다. 예수아는 도착 후 대제사장 역할을 맡을 여호수아입니다. 느헤미야는 성경 느헤미야서에 나오는 느헤미야가 아니라 그보다 앞선  지도자의 이름입니다. 이 셋을 중심으로 지도자들의 이름(11명 혹은 12명, 이스라엘 12지파을 상징함)을 기록하고 이어서 ‘…의 자손’이라고 하면서 함께 나온 숫자를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1-35). 지도자들의 이름을 정확하게 기록해 놓음으로 이 사건이 실제 사건임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며, 또 바벨론에서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번성하게 하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확실한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성전을 건축하기 위한 책임이 있는 자들임을 기록해 놓은 것입니다.

 

이어서 본문은 제사장의 명부도 기록해 둡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명확하게 레위인들에게만 허락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36-42). 또 느디님 사람들은 이전에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를 속임으로 이스라엘로 편입된 기브온 족속으로서 성전에서 허드렛일을 하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족보도 정확하게 구분하여 일을 하도록 했습니다(43-54). 솔로몬의 신하들의 목록은 솔로몬 시대에 이스라엘에 복종한 사람들로 대부분 이방 민족입니다. 그들은 솔로몬 시대 이후로 이스라엘에 편입되어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살아온 자들로 볼 수 있습니다(55-58). 이 명부 들에서 확인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우림과 둠밈으로 하나님의 뜻을 물을 수 있는 대제사장이 세워지기 전까지 제사장과 레위인으로서의 일을 맡기지 않습니다(59-63). 온 회중의 합계를 기록하고 종들과 말과 노새와 낙타와 노새의 숫자도 기록해 줍니다. 그들은 마치 그들의 조상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와 같이 많은 재물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제2의 출애굽입니다. 그리고 그 조상들과 같이 그들이 가지고 나온 재물들을 성전을 건축하는데 사용하기 위해 힘이 자라는대로 금고에 들입니다(64-69). 마지막으로 그들은 다시 그들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땅을 분배 받은 곳에 살게 됩니다(70). 

 

오늘 말씀에서 이들의 귀환은 성전 재건에 있음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전을 재건하기 위한 그들의 헌신도 보게 됩니다. 이 지루해 보이는 목록은 단지 옛날 이스라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들이 다시 세우고자 하는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의 회복입니다. 하나님과 관계의 회복입니다. 황폐한 땅에 백성들이 돌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과 민족이 있습니다. 그런데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성전이 없는 것입니다. 땅과 민족과 복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언약의 핵심 요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세운 언약을 회복 하고, 다윗과 세운 영원한 왕조에 대한 언약을 회복하시기 위해서 성전을 재건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는 언약을 갱신하면서 이스라엘을 새롭게하는 일입니다. 

 

그들이 재건할 성전은 장차 올 참된 성전이 되시는 예수님의 그림자이며, 그의 몸이 되는 교회의 그림자입니다. 하나님과 관계의 회복과 임재의 회복이 교회에 가장 중요한 과제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교회를 개혁하고 재건하는 1차적인 책임은 사회나 국가나 불신자들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이름의 목록은 그리스도인들, 저와 여러분의 목록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 임재를 회복하고 교회를 개혁하고 나를 개혁하는 것이 저와 여러분의 1차적인 사명입니다. 성전의 재건은 힘이 자라는대로 우리의 것을 내려 놓을때 이루어집니다. 편하고 익숙하던 바벨론을 떠나 믿음의 여정을 시작해야 가능합니다. 우리의 시간과 물질을 영적인 성전 재건을 위해서 사용할 때 이루어집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임재를 회복하고 성령이 거하시는 거룩한 전인 우리 자신을 재건해 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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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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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지연 | 작성시간 26.06.15 아멘
  • 작성자한규리 | 작성시간 26.06.16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박옥선 | 작성시간 26.06.16 아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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