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트
유 지 소
-나이가 들면 수그러든다카든디 우리 영감은 여엉 수그러들지를
안혀어 아주 지랄이여어 뭔 청춘도 아니고 말여어
-참말로 씨부랄이여 우리 집 영감탱이도 그러타니께에
죽은 백합을 들고
가도 그만 안 가도 그만인 문학 콘서트에 가는 길
늙은 여자들이 고기를 굽고 있었다
피의 폭포
그 여자들의 목에서 빨간 앞치마처럼 피의 폭포가 쏟아지는 걸 본
것도 같았다
봄봄봄 봄이 왔어요
또 봄이야?
처음처럼 좋은데예 시원블루스
-오오매 요지경인기라아 맨날 으뜨케 배를 맞대고 산댜아 우리 집
영감님은 새파랗게 젊은 시절부텀 자알 익은 강아지풀 가탄는디이
-계간문예<다층>2016. 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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