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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의시인들

홍윤표의 금송나무 숲

작성자애지사랑|작성시간26.06.16|조회수19 목록 댓글 0

 

금송나무 숲

홍 윤 표

 

기적의 바람을 타고 자란 철이든

금송나무 숲을 애지중지 보호하려만

생각마다 달라 애호가들은 속이 탄단다

 

애지중지 키운 금송나무 숲

산 불조심이 우선인데 건조한

겨울바람이 더 문제다

 

비상 걸린 강원도 경상북도 산불

막으려 해도 마이동풍인 인간의 귀걸이

어제는 한강 둔치에서 고의로

억새밭에 불을 질렀다는 뉴스에

단숨이 막혔다

 

먼 길 날아와 움츠리는 저 겨울 철새들

어디서 한 철을 겨울나기 하랴

애처로운 세상살이 예방이 단절이다

 

숲 사랑, 시작은 불조심이 우선이라오.

--애지 여름호에서

 

홍윤표(洪胤杓)

시인. 시조시인. 명예문학박사

충남 당진 출생. 경희대행정대학원 수료. ‘90 문학세계》 《시조문학신인상 등단. 시집 겨울나기》 《붉은무지개》 《벌수지 아리랑25권 출간. 시조집 어머니의 밥3. 충남도문화상. 전영택문학상. 충남문학대상. 충남시협 본상. 정훈문학상. 세계시문학대상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 한국시인협회원. 국제펜한국본부이사. 충남시인협회 이사. 충남문인협회 자문위원. 당진문인협회 3대 회장 역임. 현 당진시인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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