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원래는 몇일전에 썻었는데.. 다 날라가버려서 다시쓰게됬습니다 ㅠㅠㅋㅋㅋㅋㅋㅋ
먼저 제가 합격한곳은 리츠메이칸대학 산업사회학부 현대사회학과 미디어사회전공 입니다. 조금 기네요 ㅎㅎ
작년 이맘때쯤이였을까요?
먼저 대학에 합격한 형,누나, 친구들 합격수기를 보면서 '아 나도 저런걸 쓸날이 과연 올까?'라고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저도 합격 수기를 쓰게 되었네요 ㅎㅎ 두번씩이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직도 실감이 안나고 정말 내가 합격한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그리고 다시한번 생각해보면 정말 내가 이학교에 갈만한 자격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저는 일어나 종과에서 그다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고, 다른여러분들이 좋은 글들을 써주셨기 때문에 이제유 공부방법은
간단히 하도록 하고 그냥 리츠 면접에대해서 느낀점을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ㅎㅎㅎ
제가 이제유 처음 들어왔던게 작년 1월이고,, 이제 2년이 다되어가는데 처음에는 120 점인가... ㅠ 아무튼 그정도였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만해도 일드라던지 애니라던지 이런걸 돌처럼 여겨와서 ㅋㅋ 그냥 일본어 기초반 하고 바로 이제유로 왔죠 ㅠㅠ
그때는 독해 한꼭지하는데 이틀씩 꼬박 걸리고 그랬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그렇게 해석하고 단어를 외우다 보니까
실력이 늘어나는게 보이고 독해에는 그럭저럭 자신감이 붙게 되었습니다. 어느나라말이라도 역시 단어가 중요한거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듣기였습니다.. 어떻게 공부를하면 좋을지조차 몰라서 허둥지둥 대다가 청해는 손놓고 독해만 하는 사태가
벌어지고야 말았죠/..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다른사람의 조언을 구했습니다 ㅠ
지금도 청해공부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이계실것으로 생각되는데. 저는 음...
청해를 한번 듣고, 문제를 풀고, 스크립을 몽땅 받아적고. 거기에 나오는 단어를 외운다
이런 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ㅋㅋ 이건 인호가 알려준 방법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우리학원 블로그에 NHK를 올리게 되었는데 뉴스 대본을 받아 적는것도 크나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런식으로 밑바닥이였던 청해 점수는 평균으로 올라왔습니다 흐윽 ㅠㅠㅠㅋㅋㅋ
결국 청해도 50%는 단어를 얼마나 많이 아느냐에 달려있는게 아닌가하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뉴스할때 크게 느낀 점입니다만
예를들어 '링고'라는 단으를 확실히 알고있으면 '링고'라고 들리겠지만 모른다면
'닝고'가 될 수도있고 '잉고' 라고도 들릴 수 있습니다. 이런거 하나하나가 엄청난 시간을 잡아먹고, 때에따라서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해석을 하게 만들기도 하더군요 ㅎㅎ
이제 내년부터 이제유의 독해 비중도 늘어난다고하니 단어공부를 하는 시간을 늘리는편이 좋지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ㅎㅎ
여기까지는 이제유 공부에대한 제 짧은 소견이였구요 ㅎㅎ;;;
이제부터는 리츠메이칸 면접에 대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벌써 꽤많은 분들이 리츠메이칸 면접 후기를 남기셨더군요.. ㅎㅎ 그러다가 우연히도
제 앞뒤에 앉았던 사람들 블로그에 들어가게 됬는데 앞에계신분은 붙었고 뒤에계신분운.,.ㅠ
수기를 읽어보니 저와 거의 비슷한 레파토리였습니다 ㅋㅋ 결정적 질문 한두개만 다르고 말이죠 ㅎㅎ
다른건 그저 정말 무성의한사람을 걸러내가 위함이고 그 질문 하나로 합격이냐 불합격이냐가 갈리는것 같습니다.
음.... 먼저 저는 1달전에 니혼대 경제학부에서 실패를 맛보았습니다 ㅠㅠ.. 참 쓰더군요ㅎㅎ
하지만 결국 그로인해서 리츠메이칸에 더 필사적이 될수있었던거 같아서 지금 생각해보면 이것도 하늘이 도움을 준건가 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니혼대가 붙었다면, 전아마 리츠는 떨어졌을겁니다.
아무튼 니혼대낙방이후 집에서 극도로 예민해져서 대학얘기는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집에서는 니혼대떨어진걸몰라요 ㅋㅋㅋㅋ
그리고 나름대로 면접 연습을 하고 짐을 싸는데 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넘어가려다가 혹시 몰라서 병원에 갔더니
편도염이라고 하면서 약을 지어주더군요. 그리고 집에왔는데 이게왠일, 열이 더올라서 면접연습도 내팽겨치고 일단 약먹고 쭉 잤습니다.
열때문에 공항에 못들어갈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잠을 청했는데 불안이 엄습해 오더군요..
그렇게 하룻밤을 자고 그다음날 새벽에 오한에 못이겨서 일어났더니 열이 더올라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차라리 비행기를 하루 늦출순
없냐고 하시는데 불과 몇시간 전이라 그럴수도 없고 정수형한테 옮길까봐 호텔로 바꿀까도 생각했지만 역시나 그러기엔 너무 촉박해서
일단 해열제 2개를 먹고 출발했습니다. 가는 도중에 공항에서 출국 저지당할걸 대비해서 제 인생이 걸려있다는
멘트도 준비하고 말이죠 ㅎㅎ 그리고 공항에 도착해서 해열제 하나를 더먹었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몸이 붕 뜨는것 같은 효과가 나더군요,. ㅠㅠ 위험위험!
그리고 겨우겨우 비행기에 타서 삼각김밥과 녹차를 먹고(제주항공 기내식풀코스) 칸사이 도착 30분전에 이번에는
귀고막이 찢어질듯이 아파서 계속 손으로 누르고 있다가 스튜어디스를 부르려고 했는데 이번에도 쫓겨날까봐 꾹 참고
드디어 칸사이 국공에 도착했습니다 ㅠㅅㅠ... 거기서 하루카를 타고 1시간 반동안 가서 교토역으로 가니까
정수형이 마중나와 주셨어요 ㅎㅎ 선생님의 지령으로 오자마자 일본어로 대화하면서 가게되었는데..힘들었습니다 ㅋㅋ;;
30분뒤 정수형집에 도착해서 짐을 내려놓고 정수형 수업이있어서 바로 리츠메이칸으로 향했습니다/
형이 수업을 들을동안 저는 리츠학식을 맛보았습니다. ㅋㅋ 그리고 혼자서 학교구경도좀 하고 사람들 구경도 했는데
뭐랄까//굉장히 활기차보였습니다. 대학이란이런곳이구나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정수형이 다른 학생들이랑 수업준비하는걸 지켜보면서 내년에는 저도 꼭 당당하게 이자리에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두어질 무렵 집에오는길에 용지누나를 만나서 교토의 숨겨진 맛집을 찾아 따끈한 우동을 먹고 슈퍼에서 귤을 사서
일본유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본다는 코타츠및에서 귤까먹기를 해보았습니다.
흠.. 이건 나중에 들은 사실이지만 귤이 일본반입 금지품목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때 그이유를 알수있었습니다 ㅋㅋ
일본 귤이 꽤 싱겁습니다.. 시지도않고 달지도않고,. 물에 희석시킨 느낌? 귤은확실이 제주감귤인것같습니다
아무튼 그날 이후로 정수형과 계속 면접연습을 하는데 열때문에 머리가 어떻게 됬는진 몰라도 도무지 외어지지가 않아서
이런저런 방법을 다 동원해보고 때로는 추방위기ㅋㅋㅋ 로까지 가게 되었습니다만 저녁늦게쯤에서야 드디어 외울수 있게
되었습니다 ㅠㅠ 정말 기본적인 5개정도만.. ㅠㅠ
안외워지는 저도 속이 탔습니다만 계속 질문해주신 정수형은 훨씬 더할거 같아서 굉장히 미안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장난도
걸어주시면서 긴장하지 않게 도와주셧어요... ㅠㅠ 그렇게 수십번 반복하고 밖에서 저녁을 먹은다음 집에오는길에
신사에들려서 같이 기도를 했습니다 ㅎㅎ 간절히.. 조금이나마 마음이 든든해 지더군요 ㅎㅎ
오는길에 바퀴벌레가 나와서 조금 당황했지만 그래도 그날밤을 무사히 넘기고 검은 박쥐가 제 코에 달라붙는 순간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학교로가는 순간에도 연습을 하면서 갔는데 학교가 가까워져 보일떄마다 점점 떨려왔습니다..
그리고 면접실로 들어가니까 바글바글하게 왔더군요;; 저는 2번째였습니다.
20분뒤에 제차례가 되어서 면접실로 향하는데 문이 예상외로 미닫이였습니다 ㅋㅋ 문에 있는 유리너머로 선생님 두분이 앉아 계시는데
머리속이 하얘지면서 내몸이 내몸같지가 않게 되어버렸습니다.
다행히 떤다거나 그런건 없었습니다 ㅎㅎ
그럼 이제 부터 제가 생각나는 면접내용입니다.
처음에 딱 들어서니까 면접관 한분이 '처음보는 면접이라 굉장히 떨리실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차분히 대답해주세요'라고 하면서
수험번호와 이름을 물어본 다음 바로 질문을 시작했습니다.
1.'갑작스럽습니다만, 당신은 왜 일본유학을 선택했습니까?'
오,,다행히 준비해간멘트엿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첫질문을 무사히 넘겨서 긴장이 한풀 꺽였습니다.
2. 미디어에 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까?
이건 '왜 이학과에 지원했습니까'와 같은 질문이므로 어렵지 않게 넘겼습니다
3. 고등학교를 미디어분야의 학교로 나왔는데 그곳에서 뭘배우고, 무슨 활동을 했습니까?
이것은 한번쯤 생각은 했지만 달달 외우진 안았기 때문에 조금 당황했습니다만. 지망이유서를 토대로 그럭저럭 넘겼습니다 ㅠㅠ
4. 당신은 미디어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ㅠㅠㅠㅠㅠ 이질문은 또한분의 면접관이 물어본 처음이자 마지막 질문이였는데. 이것이 핵심질문이였던것 같습니다.
뭐라고 말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파고들더군요..
저는 이질문에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눈으로 볼수있는 모든것은 미디어가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답했던거 같습니다.
그러자 '그럼 색깔이라던지 책상도 미디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라고 물어보더군요
그질문에는 '그안에 어떠한 의미가 담겨져서 누군가가 그걸보고 무언가를 느낀다면 그것도 미디어라고 생각함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이번에는 ㅠㅠㅠ 자기 볼을 꼬집으면서 .....'그렇군요,,, 그럼,이 표정도 미디어가 될 수 있습니까 ' 라고 질문했습니다.
이번에는'일대일로 보는게 아니라 여러사람들에게 제 표정을 보여주고 그사람들이 제가 전하고싶어하는걸 느낀다면 그것은 미디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휴휴휴 그리고 그분이 제 질문을 재차 확인하는듯이 정리를 하면서 말하는데
제생각과 약간 다른거 같길래 '그렇진않습니다' 라고 했더니 옆에계신 교수님이 피식 하면서 웃더군요...ㅇㅅㅇ...흑 최대의실수//..
아무튼 이 기나긴 질문은 이렇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5. 이학교에 오게된다면 무엇을 배우고 싶습니까?
고등학교에서 배울수 없었던, 좀더 높고 넓게 배우고싶어요 ㅎㅎ
6. 당신은 혹시 일본인이 쓴 책을 읽었던 책중에 기억에 남는것이 있습니까?
있긴한데 정말기억이 안나서 없다고 하고, 대신 다른 감명받은책의 내용과 느낀점을 말햇습니다
7. 그렇다면 일본영화중에는 감명받은 영화가 있습니까?
쿠로자와 아키라의 '라소묭'을 말했습니다 ㅎㅎ 고딩때 그 흑백영화를 보는게 수업이였습니다 ㅠㅠ
8. 요즘들어많은 일이 일어났습니다만, 특히 관심있는 시사문제가 있습니까?
당연히 신가타.. ㅋㅋ
9. 일본어 공부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학원에서 만든 교재와 NHK를 들으면서 했다고 했습니다./
10. 오.. 그렇다면 몇시간 정도 ?
음...한 10시간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하니까 창피하네요
11. 유학을 한다면 학비가 큰 문제입니다만, 당신은 이문제에 대해 어떻게 할 계획입니까?
부모님께 신세를 지겠다는 교과서적인 내용으로 갔습니다.
12. 이건 합격 불합격과는 관계 없는 질문입니다만, 이곳외에 지원했거나 수험했던 학교가 없습니까?
ㅎㅎㅎㅎ.......능구렁이 같은 질문이죠 ... 이곳뿐이라고했습니다.
13.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하세요/
이곳에서 배운다면 일본인에게 뒤처지지않게 열심히할 각오가 되있다 라는 식으로 했습니다 ㅋㅋ 정수형에게 하사받은
멘트입니다 ㅎㅎㅎㅎㅎ
휴 이렇게 해서 면접을 끝마쳤습니다. ㅎㅎ
딱 끝내고 나서는 굉장히 잘본거 같았는데 되씹어볼수록 심난해지더군요 ㅠㅠ..
면접은 딱 끝나고 나서 잊어버리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ㅋㅋ
앞으로 면접이 있으신 분들은 첫번째로 우선 잠을 푹 주무시고 건강에 유의하세요... !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ㅜㅜㅜ
제 수기가 리츠 면접보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년동안 자는시간 빼고 늘 가르쳐 주시고 도움주신 이성순선생님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아직도 이제유 첫수업 들었을때가 생생하게 기억이나요 ㅋㅋ
내년에는 꼭꼭 교토에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_ㅎ
그리고 재워주고 먹여주고 면접비법까지알려주신 정수형ㅎㅎㅎㅎ 감사합니다.ㅠㅜㅠㅜ 형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정말 힘들었을거에요
한국갈때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오랫동안 폐만 끼쳤네요ㅜㅜ,, 나중에 제가 교토로 가서 맛있는 음식 대접하겠습니다 ㅎㅎㅎㅎ
인호의 오마모리!! 정말 고마워ㅋㅋㅋ 항상 지니고 있었다그 ㅋㅋㅋ
교토의 우동을 대접해준 용지누나도 정말 고마워요!^_^
그리고 바쁜와중에도 전화주신 승원이형 은주누나 감사하구요 ㅠㅠ 일본인데도 미쳐 연락을 못드린 형,누나들 죄송합니다 ㅜ_ㅜ
일본갈때나 발표날때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옥현누나 지영이형 감사합니다 ㅎㅎ
또 합격기원 2012를 보러가준 성원이형 마오형 ㅋㅋㅋ 정말 고맙구요 집행자를 안보게 되서 다행이에요 ㅎㅎ
그리고 늘 같이 있어준 르깅히와 니은싱 ㅎㅎㅎ 정말 많은 의지가 됐어! 고맙다!!
앤드 면접비기책을 빌려준 수지도 엄청 고맙고ㅎ_ㅎ
시험잘보라고 초코바사준 졔랑 햄도 고마워 ㅋㅋㅋㅋㅋ
그리고 나 붙을꺼라고, 하나는 꼭 붙을꺼라고 세뇌시켜준 희수랑 응원해준 서희도!!! ㅋㅋ
그리고 미처 말못드린 이제유 오전 오후반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모두 반드시 좋은결과가 있을겁니다^_^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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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혜미 작성시간 09.11.25 축하해축하해! 오오멋지다~ㅋㅋㅋㅋ>< 나중에 나도 꼭 평론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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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강시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11.30 ㅋㅋㅋ알겠어 독설가가되어줄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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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홍식 작성시간 09.12.08 시웅아 이거 알아야되 내가 군대를 가주는 바람에 너가 붙을수있엇던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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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미♪ 작성시간 09.12.08 ㅋㅋ 자세한 후기 감사(?)드려요 ㅋㅋ 정말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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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수진 작성시간 09.12.10 그렇게 열심히 하더니 ㅠㅠ 잘됐어 정말!! 가서도 잘 할 거라고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