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방구쟁이가 앞서가네요.
초롱 꽃!
노루발풀 꽃!
옥잠난초꽃도 보이네요.
그런데 산에 왜 산딸나무 꽃이 있지요?(아버지가 산인가?)
언제 보아도 예쁜 산목련입니다.
오디가 맛있게 익어가네요.
솜이 입맛과는 아무 상관없는 개복숭아도 보입니다.
에구! 오늘 찾은 산은 아주 가파른 돌산입니다.
올라가다 보니 멋진 동굴이 나타나네요.
동굴 주변 경치도 멋지고
계곡 풍경도 멋집니다.
그러나 끙끙거리며 꼭대기까지 올라갔는데 달랑 삼구 하나 나오네요.
산을 내려와서 다른 골로 들어갔습니다.
헬스장에 다니는 바디나물이 많이 자라고 있는 골짜기입니다.
골짜기를 따라 다니면서 이곳 저곳을 열심히 찾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꽝!!!
일행만 사구 한 채와 삼구 두 채를 발견했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마음이 영 허전하네요.
그래서 없을 것을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근처 산에 갔습니다.
두 주 전에 왔을 때도 아무것도 없던 곳입니다.
그러나 허전한 마음을 달래려고 둘러보았는데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거짓말처럼 갑자기 4구 산삼이 눈 앞에 떡하니 나타나는 것 아닙니까?
다음날, 요즘 반디(파드득)나물이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그래서 지인들에게 그 기가 막힌 맛을 보여드리려고 뜯으러 갔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근처 제가 전에 삼씨를 심어준 골짜기에 잠시 올라가 보았습니다.
삼들이 잘 자라고 있네요.
4구는 어리지만 산삼밭에 옮겨심으려고 모셔왔습니다.
그 후 파드득나물이 있는 장소로 걸어가는데 괭이밥이 보이네요.
많이 자란 참취들도 보입니다.
윗부분만 따서 고기 쌈을 먹을 때 얹어서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그래서 보이는 대로 땄습니다.
맛과 향이 좋은 참나물도 간간히 보입니다.
오늘은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지인 중 두 명에게 보낼 만큼만 파드득나물을 뜯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마음대로 안 되네요.
더운 날이라 땀을 줄줄 흘리며 열심히 뜯다 보니 제법 많이 뜯었습니다.
박스에 담아보니 여섯 상자나 되네요.
그래서 여섯 명에게 한 상자씩 맛보라고 주었습니다.
산행 후,
산에서 뜯어온 참취순과
파드득나물과 함께
삼겹살을 맛나게 구워서 파티를 했습니다.
요건 참취순 삼겹살 쌈!
요건 곰취 삼겹살 쌈!
요건 파드득나물 삼겹살 쌈입니다.
정말 서로 쌈할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러분, 파드득나물은 시중에서도 참나물이라고 하며 팝니다.
사서라도 꼭 요렇게 드셔보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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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농심마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5 댓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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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초보2 작성시간 26.06.15 농심마니 죄송합니다 어느분 하고 햇갈렷는지 기억이 없습니다 좋은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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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농심마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5 초보2 괜찮습니다. 아마도 농사조아 님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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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딱구리(영월) 작성시간 26.06.15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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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농심마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5 댓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