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생의 목표(詩)

작성자선규|작성시간26.04.09|조회수57 목록 댓글 3


생의 목표
 
               이해인

인생(人生)의
8할(割)을 넘게 걸어왔고
앞으로의 삶이
2할도 채 안 남은 지금

내 남은
생(生)의 목표(目標)가 있다면
그것은 건강(健康)한
노인(老人)이 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 늘어나는
검버섯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옷을 깔끔하게 입고
남의 손 빌리지 않고 내 손으로
검약(儉約)한 밥상을 차려 먹겠다.

눈은 어두워져
잘 안보이겠지만
보고 싶은 것만 보는
편협(偏狹)한 삶을 살지는 않겠다.

약(弱)해진 청력(聽力)으로
잘 듣진 못하겠지만
항상(恒常) 귀를 열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따뜻한 사람이 되겠다.

성한 이가 없어 잘 씹지 못하겠지만,
꼭 필요(必要)한 때만 입을 열며
상처(傷處) 주는 말을
하지 않는 사람으로 살겠다.

다리가 아파 잘 못 걸어도
느린 걸음으로
많은 곳을 여행(旅行)하며
여행지(旅行地)에서 만나 느끼고

경험했던 좋은 것들과
좋은 사람들에게
배운 것을 실천(實踐)하는
여유(餘裕) 있는 삶을 살아가겠다.

어린 시절(時節)부터 줄곧
들어온 "무엇이 되고 싶냐?"는
질문(質問)에 이제 '건강(健康)한
노인(老人)' 이라고 답한다.

나이가 들면 건강(健康)한 사람이
가장 부자(富者)요.
건강(健康)한 사람이
가장 행복(幸福)한 사람이요.

건강(健康)한 사람이
가장 성공(成功)한 사람이며,
건강(健康)한 사람이
가장 잘 살아온 사람이다.  [펌]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인류사랑 | 작성시간 26.04.09 인생 10할도 남지안은 80대 노인입니다 선규님은. 20할이면
    저보다는. 사실날이
    넉넉. 합니다 ㅎㅎㅎ
    건강 하신 삶. 이어 가시길. 바람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고달영(珍山) | 작성시간 26.04.09 신규님 안녕하세요?
    좋은글영상 올려주심 감사합니다 행복하셍,
  • 작성자우정 | 작성시간 26.04.10 좋은글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