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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작성자낭만시인 정연복|작성시간26.06.07|조회수14 목록 댓글 1

   흔적 / 정연복

 

새 한 마리

쏜살같이 날아간다

 

끝없이 너른 허공의

점 하나 되어.

 

여기에서 저기까지

멀리멀리 날아가면서도

 

아무런 흔적

남겨놓지 않는다.

 

길을 가면 그뿐

그 길의 흔적엔 아랑곳없는

 

절대 자유와 무욕(無慾)의

새여 아름다운 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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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우정 | 작성시간 26.06.07 좋은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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