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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일(금) 출석부/ 칸트의 양심

작성자구 름,|작성시간26.04.30|조회수71 목록 댓글 29

2026년 5월 1일(금) 출석부/

칸트의 양심◈

임마누엘 칸트는 도덕 철학을 높이 세운 위대한 철학자이다.
그의 묘비에는 이런 글이 씌어 있다.

생각을 거듭할수록

감탄과 경의로 나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나의 머리 위에 별이 총총히 빛나는 하늘이며,
다른 하나는 내 안의 도덕법칙이다."

하늘의 별처럼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양심이
자기 마음속에 또렷이 빛나고 있다는 것이다.

칸트가 도덕법칙을 강조한 데에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어느 날 그의 아버지가 말을 타고 산길을 지날 때였다.

강도들이 그에게 가진 것을 빼앗은 뒤 물었다.
“숨긴 것이 더 없느냐?” 
"없습니다.”
"그럼 이제 가거라.”
물건을 모두 빼앗은 강도들은 그를 놓아주었다.

그런데 길을 가던 칸트의 아버지는 바지춤에 몰래 숨겨둔
금 덩어리가 있음을 뒤늦게 발견했다.


그는 강도들에게로 다시 돌아갔다.
“조금 전에는 경황이 없어 숨긴 게 없다고 했지만
지금 보니 이 금덩이가 남아 있었습니다. 받으십시오.”
그 말에 강도들은 멘붕에 빠지고 말았다.

강도는 빼앗은 물건들을 돌려주면서 그 앞에 엎드려 용서를 빌었다.
감나무에 감이 열리고 배 나무에 배가 열리는 법이다.
정직한 아버지에게서 양심의 횃불을 밝힌 위대한 철학자가 

태어날 수 있었다.

미국에서 열린 전국 철자 맞히기 대회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열 세살 소년이 'echolalia'의 철자를 틀리게 얘기했으나 심사위원이 

잘못 듣고 맞았다고 하는 바람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되었다.


아이는 자기가 틀렸다는 사실을 심사위원에게 솔직히 털어놓았고 

결국 탈락했다. 다음 날 뉴욕타임스는 이 정직한 아이를

'철자 대회 영웅'으로 신문에 소개했다.

아이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더러운 인간이 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에선 지도층 인사들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 

증거가 드러나도 갖은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한다.

그들의 마음속에 칸트처럼 빛나는양심이 존재하기는 하는 걸까.
정직한 사람이 바보 취급을 당하는 환경에서 한국의 '철자영웅'이 

태어날 수 있을까.

마음이 천근처럼 무거워지는 오늘이다.

- 철학자 칸트. <출처: wikipe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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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구 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1 new 안동촌뜨기 님! 안녕 하십니까?
    노동절이자 금요일 기온이 높고 일교차가 크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소중한 | 작성시간 26.05.01 new 우리님들 5월이 열린 오늘 건강과 행운의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구 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1 new 소중한 님! 안녕 하십니까?
    노동절이자 금요일 기온이 높고 일교차가 크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풀향기 | 작성시간 26.05.01 new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5월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금요일에도
    노동절....
    어느곳에서나
    건강하시고....
    기분좋은하루...보내세요..!!! 구름운영자님
  • 답댓글 작성자구 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1 new 풀향기 님! 안녕 하십니까?
    노동절이자 금요일 기온이 높고 일교차가 크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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