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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홍차는 레드티가 아니라 블랙티

작성자당촌거사|작성시간13.03.12|조회수433 목록 댓글 0

홍차는 레드티가 아니라 블랙티

 

80퍼센트 이상 발효된 차인 홍차를 지칭하는 이름이 동양과 서양에서 각각 다르다. 동양에서는 찻잎을 우려낸 탕색이 붉기 때문에 홍차(紅茶, red tea)라고 부르지만, 서양에서는 제다한 찻잎의 검은 빛깔 때문에 '블랙티(black tea)'라고 부른다. 서양에서 '레드티(red tea)'는 일반적으로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즐겨 마시던 붉은 탕색의 루이보스티(rooibos tea)를 의미한다.

홍차가 서양에서 블랙티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16세기 중엽 무렵 중국에서 시작됐다는 설이 있다. 당시 차의 최대 수출국이었던 중국은 유럽으로 녹차 외에도 반발효차인 오룡차를 수출했는데, 그중에서도 강발효된 독특한 향의 오룡차가 유럽인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었다. 그 후 유럽으로 홍차의 효시인 강발효된 오룡차가 주요 수출품으로 자리잡게 되었는데, 이때 녹차와 강발효된 오룡차의 차이를 설명하면서 통역 과정에서 이 둘을 구분하는 이름으로 블랙티가 거론되었고 그 이름이 지금껏 통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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