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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상담이야기

결혼전 상담이 시급합니다.

작성자기복이|작성시간26.06.09|조회수99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전 20세에 보건행정학과에 다니다 적성에도 안 맞고 돈을 벌고 싶어 자퇴 후 사회생활을 하다가 실버타운 이라는 원대한 목표가 생겨서 23살에 다시 노인복지학과 전공으로 사회복지사 2급, 요양보호사1급, 미술심리치료사3급 취득했습니다.  노인을 케어 하기 에는 노인의 특성상 건강의 영역 또한 어느 정도 알아야한다는 생각에 낮에는 학교수업 저녁에는 간호조무사 학원을 다니게 되어 전공보다 자격증이 먼저 나와서 간호조무사 자격증으로 간호학원 선생님께서 간호과장으로 가시는 재활요양병원에 소개를 해주셔서 1년 3개월 정도 3교대 근무 후 현재는 여러 병원을 다니다가 3교대 하지 않는 개인검진센터에서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남친을 어플로 통해서 만나게 되었고 카톡으로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외형적인 모습은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오프라인으로 만남을 할 생각이 전혀 없었고 자연스럽게 연락이 두절되기를 기다리는데  자주 아버님, 어머님 모시고 병원을 간다고 하고 그런 효자 스러운 면모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오프라인으로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첫 만남이 이어져 최남단에서 홀로 서울로 상경해 서울살이 하던 저였던 지라 7살 많은 남친이 의지가 되었고,  비혼 이던 저의 마음이 기혼으로 변하게 되어,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아 남친에 아버님 팔순인걸 알게 되어 3단 떡 케이크만 준비해서 가족끼리 팔순 하라고 선물을 해주었는데, 제가 같이 갔으면 하던 남친의 뜻에 수차례 거부하다가 마음이 약해서 팔순날 관악구인 제 집에서 은평구 부모님 댁에 가는 길에 화원에 들려 호접란과 치자화분을 구매해서 과일바구니까지 챙겨서 첫 인사를 드리고, 부모님을 모시고 팔순 하는 곳에 가서 처음 가족들을 만나 인사드리고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된 후 남친은 부모님이 다치거나 아프시거나 하면 저에게 자문을 구하거나 의지를 하는 듯 했고, 아프거나 다치신 것을 알면서 모르쇠 할 제가 아닌지라 왕래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 남친이 하루는 소원이 어머님과 영화를 같이 봐 주는게 소원이라고 했고 저는 흔쾌히 그 소원을 2년째 아버님, 어머님을 모시고 리클라이너 영화관을 4번 다녔던거 같습니다. 제 부모랑 영화 한편도 본적이 없는 저인데, 경상남도 최남단이 집인데 남친이 서울에서 운전해서 저를 데려다 주고 하루 밤 묵고 서울로 올라가는 일도 일년에 최소 2번씩 큰 행사나 작은 행사 때도 함께 했고, 저희 가족이랑도 어울리려고 여행도 준비하고 하는 게 너무 감사해서 이번엔 어머님생신 때 제주도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해서 선물해드렸고, 3박 4일을 하는 동안 계속 붙어있으면서 서로 불편함도 있었고 몰랐던 면도 보게 되어 여행 중에는 말 안하고 있다가 여행 끝나고 돌아와서 조심스럽게 부모님께서 날 존중하지 않는 느낌이 든다고 이야기 했더니, 화를 내면서 그렇게 생각하는 제가 이상하다면서 3박4일 일정 다 따라주시고 했는데 그런 생각하는 제가 문제가 큰 것처럼 매도하는 남친이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어머님께서 차 뒷자리에 앉으신 채로 저에게 주소랑 연락처 보내달라고 의자를 툭툭 치면서 "야 이것 좀 보내라" 하셨던 게 있어서 그 자리에서 제가 "야는 좀 아닌 거 같아요. OO 라는 이름 있는데 OO라고 불러주세요 어머님~" 했었고, 그 말 들으신 어머님께서 "미안하다" 하셨고, 케이크 구매해서 리조트에서 음식이랑 세팅하고 먹는 중에 아버님께서 방귀를 크게 뀌셔서, 제가 "아버님 변 보신 거 아니시죠..?" 웃으면서 끝난 에피소드... 그러고 정리하고 저의 방으로 이동전에 어머님께 어머님 심심하시면 저희 방으로 오세요. 하고 인사드리고 나와서 저희 끼리 방에서 소통하던 차에 저희 방에 찾아주신 어머님께서 제 앞에서 방귀를 크게 뀌셔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에 말했던 건데 저를 다독거리기는 커녕,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둔갑시키는 남친 입니다.

결혼준비를 진행하고 가던 차에 충격이 심해져서  웨딩밴드 맞춘 것도 찾으로 가기 싫어졌고, 이 결혼에 자신이 없어져서 2027년 1월까지 금액적으로 손해보면 되겠다 싶어서 진행하지 말자 했고 금전적으로 손해 볼 각오로 합의하에 연락도 않고 있었는데 퇴근하고 인왕산 야등도 하고, 다음날 튤립 축제도 다녀와서 마음 정리하고 있던 차에 늦은 자정에 저의 집에 불쑥 찾아와 이야기를 하자는 남자 그렇게 내가 할 수 있는선이 어디까지고 할 수 없는 선이 어디까지다 하고 의견을 조율해도 안 되고, 본인 부모보다 우리 부모가 더 오래 살지 않겠냐? 누나가 하겠냐? 남동생이 하겠냐? 본인이 하겠다 하며 원하지도 않는 이상한 이야기를 늘어놓지 않나...... 오는데 순서 있어도 가는데 순서 없다 생각하는 제 원리에 맞지도 않는 이야기를 늘어놓고, 저는 확고하게 절대 못한다.

내 뜻은 확고하니 그만 하자며 돌아가라 했습니다. 그렇게 알겠다 잘살아라 하고 저희 집에서 나간지 얼마 안되어 다시 전화가 걸려 오더군요. 그러더니 마지막으로 본인이 뭘 그렇게 불안하게 만들었냐고 물으면서 이야기의 꼬리를 이어가서 맘이 약해진 제가 좋아하던 우동이나 사먹여 보내야겠다 하던게 또 흐지부지 결합으로 가서 또 인연의 끈이 이어지고 웨딩밴드도 찾고 웨딩홀도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연애 초기에 지방까지 절 데려다주는 차안에서 남친이 형이 안하면 본인이 형대신 제사 지내겠다는 둥 아버님께서 화장 싫어하시고 땅에 묻히는거를 원하니 땅에 묻어 드리겠다는 둥 물어보지도 궁금하지도 않는 이야기들 늘어놓던 남친.... 우리 엄마가 아버님 앉혀놓고 교육을 하셔 너가 가자면 가고 너가 먹자면 먹으로 따라나서라고 형수는 안하지 않냐고 이런식으로 너무 알고 싶지도 않은 수많은 정보는 저에게 주는 남친... 제 속은 곪고 곪았습니다... 제가 또 사학연금이 들어가는 직업군인데 가스라이팅도 오지구요..... 직장 근처에 제가 매매로 집을 사서 지내고 있는데 병원이 나를 망쳤네마네 다니지 마라는둥 ..... ,너네 직장 처럼 시간차며 휴가며 쉽게 쓰는곳이 어딧냐는 둥,  갑자기 직장에 감사하라는 둥 다른곳이면 나를 안받아준다는 둥..........여러가지 가스라이딩을 하였죠...

그러고 안시키는 짓도 합니다. 내가 너 체면 생각해서 이러는 거라는둥 제가 안산것을 본인 부모님께 제가 샀다고 한다던가, 제가 정말 그러지 마라 선의의 거짓말도 싫다 했는데도... 제가 그렇다고 남친 부모님들을 안챙기는 것도 아닌데 사람 기 빠지게 내가 이렇게 하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나를 이쁘게 보는거라는둥, 자기 합리화 하면서 제 맘을 괴롭게 만듭니다... 

이번 2026년 06월 03일 수요일 선거날 아버님 생신때 일입니다..

전라도에서 누나 내외가 올라온다고 저 포함 8명 식당을 예약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근처 롯데 백화점에서 블랙야크에서 등산화사고 대전 성심당 망고케이크를 서울역에서 픽업해서 은평구 부모님 모시러 갔습니다. 아버님왈 차에 타시자 마자 저 안데려 가려고 했다고 하시길래 제가 웃으면서 그럼 저야 좋죠 했더랬죠. 그 말했다고 남친 옆에서 입이 댓발 나와서 농담으로 아버지가 그런건데 말을 그렇게 하면 어떻하냐고 하는데, 저는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 말도 곱지 싶거든요. 아버님께서 농으로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는 진담을 하면 안되는건가요?

그리고 누나가 8명 예약을 했다고 했는데 가는중에 예약하기로 했던 식당 예약이 안된다해서 장어집으로 변경을 했다고 이야기가 나왔는데 아버님은 저희본가에서 보내준 장어를 많이 먹어서 드시기 싫다고 뒷자리에서 말씀하셨고 어머님께서는 갈비집으로 가자고 이야기하시고 해서 급박하게 제가 갈비집으로 전화해서 사정사정했더니 웨이팅 30팀이 있어서 예약 힘들다고 해서 결국 장어집으로 갔습니다.

내리자마자 아버님은 전라도에서 서울까지 올라오신 누나 내외랑 뭔 스토리가 있는지 같이 앉기 싫다고 저한테 계속 어필하셨고, 그래서 제가 아버님 어르고 달래서 식당 들어가니깐 자리 배정이 누나내외랑 형님내외 앉아 계셨고, 저랑 남친은 부모님 모시고 앉게 되었습니다.

그곳이 장어를 구워주는 곳도 아닌지라 제가 수제로 구워서 남친이랑 부모님 앞접시에 나르기 바빠서 저는 거의 못먹은 채로 열심히 날랐습니다. 옆테이블에 앉으신 누나내외랑 형수내외는 제가 일렬종대로 이쁘게 잘 굽는다며 칭찬?? 하기 바쁘더라구요...

뜨거운 불앞에서 그 소리까지 들으니 더 입맛도 떨어지고 빨리 집에 가고 싶어 지더라구요....  

아 그리고 남친이 서울역에서 대전성심당 케이크 픽업할때 제한테 롤케이크 샀다고 부탁한다면서 제가 산거처럼 누나내외랑 형님내외에 선물해라 했어요.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님 내가 안한걸 내가한것처럼 나는 그런게 싫다 제발 그러지 말아라하면서 여러번했는데 안고쳐 져요...)그래서 실갱이 하기 싫어서 알겠다하고 전달해 드렸죠. 근데 대박인건 누나가 전라도에서 유명한 떡집 떡을 사왔는데 형수님내외 부모님내외꺼만 챙기고 제꺼는 안준비함 제가 온다는걸 알면서도.... 이건 저를 무시하는거 아닌가도 싶고 다음날 생각하니깐 좀 그랬네요...

남친은 너무 효자이고, 저랑 저의 가족들에게도 잘 해주긴해요. 근데 지금은 장점으로 보여서 만나서 지금 까지 온 모든 게 단점으로 크게 부여가 되고 있는 상황이고, 제 편보다 본인 가족편인 것도 문제인거 같습니다.

남친이 사업하다 망해서 그런것과 과거 모든 이야기가 지금은 저의 목을 조여 오고 있는것도 있고, 미래가 불안전하게 느껴지고, 탁송과 대리 인테리어 사업을 병행하면서 열심히 하려는 것은 좋게 보는데 .. 사업하다 지게 된 빚이 검색하니깐 나와서 이걸 갚고 결혼했으면 좋겠다 민사적인게 문제가 될게 없다고 하는데 그게 저는 찝찝하기도 하고, 법적으로 판결된 모든 거 통장사본 내가 찝찝해 하는 모든 걸 준비해서 명명백백히 해달라는 요청에도 뚜렷한 뭔갈 해소해 주지 않고 결혼식 디데이는 가까워 오는 중입니다. 

이호선 교수님께 개인적으로 상담을 받고 싶은데 방청밖에 되지 않은게 껄그럽게 느껴져 여기다가 글을 올리기는 하지만, 혹시 자문 가능하시다면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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