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하계 부하관리 총력전 돌입 | ||||
| 20일까지 수급안정 집중관리기간 선정 지정기간 및 주간예고 수요조정제 시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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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사장 김쌍수)은 지속되는 무더위와 집단휴가 복귀 등을 고려해 여름철 전력수급안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전은 오는 20일까지를 전력수급안정을 위한 ‘특별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부하관리제도 등 다각적인 수급안정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부하관리제도를 통해 약 2500MW이상의 부하를 감축해 ‘전력수급 비상수준’인 예비력 4000MW 이하로 떨어지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20일까지 전국적으로 총 1384호 고객이 참여하는 ‘지정기간수요조정’ 제도를 시행해 일평균 1500MW 이상의 전력수요를 감축할 예정이다. 지정기간 수요조정 제도는 사전에 지정된 기간에 고객이 집단휴가나 설비 보수를 시행해 일정 수준이상의 전력을 줄이는 경우 지원해 준다. 아울러 폭염이 지속되거나 불시 발전소 고장 등으로 예비력이 5000MW 이하로 떨어질 경우 ‘주간예고 수요조정제도’를 추가로 시행해 일평균 약 1000MW 이상의 전력수요를 감축할 계획이다. 주간예고 수요조정 제도는 전력수급상황에 따라 매주 금요일에 시행여부를 예고하고 고객이 일정수준이상의 전력을 줄이는 경우 지원해 주는 것이다. 또한 전력그룹사 발전소 자체 소비전력과 사옥에 대해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을 추진해 피크발생시 약 500MW 수준의 부하를 감축하고 있다. 특히 발전소 상·하탄, 회처리 설비단속 운전, 냉방기기 가동 최소화는 물론 사옥에 대한 에너지절감을 위해 ‘에너지절약 7대 실천 수칙’을 공포하고 ‘에너지지킴이’를 통해 철저 이행하고 있다. 한편 발전소 고장 등 비상상황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력그룹사 합동 ‘수급대책상황실’을 구성하고 지난달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공급예비력 4000MW 이상인 평상시는 발전소 등 전력설비의 정기점검을 통한 고장 예방활동, 부하관리제도를 통한 부하감축, 대국민 에너지절약 홍보 등을 통해 공급예비력 4000MW 미만인 비상단계로의 진입을 최대한 억제할 계획이다. 동시에 발전소 고장 등 비상상황을 가정한 정부 및 유관기관의 ‘수급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시 대응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예비력 4000MW 미만으로 떨어지는 비상상황 발생시 예비력 단계별로 비상을 발령하고 각 단계별 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국민 에너지절약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전사적인 '하계 에너지절약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해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대용량고객을 대상으로 ‘피크시간(14시∼15시)절전 홍보’, 서울메트로 등과 공동으로 ‘에너지절약 가두 캠페인 시행’, 아파트 관리사무소 대상 에너지절약 홍보, 전국의 유선방송사 활용 ‘적정냉방온도 준수’ 자막방송 시행 등 다각적인 대국민 에너지절약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특별 관리기간 동안 제반 전력수급 안정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며, “대국민 에너지절약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해 올 여름철 수급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여름철 피크시간인 14시∼16시에는 에어컨 적정온도(26∼28℃)를 준수하고, 선풍기와 함께 냉방을 하는 작지만 강한 실천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며, 에너지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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