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조공이 현장에서 하는일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 하겠습니다.
초보자/조공으로 일을 나가면 말 그대로 전공을 보조하는 역활이므로
같이 일하는 파트너 전공이 시키는대로만 하면 됩니다. 전혀 어려워하거나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시키는 작업을 할줄 모를때는,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보면 전공이 작업 요령을
가르쳐 줍니다. 그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간혹 그일도 못하냐고 짜증내는 전공도 있을수는 있지만 그런일은 드물고, 그런 전공도 처음에 자기도
같은 경험을 한 사실을 알기에 대부분 별말없이 가르쳐서 일을 합니다.
막말로, 만약 안가르치고 혼자 작업한다면 전공 본인만 훨씬 힘들어 지겠죠?
가르쳐서 일할수밖에 없습니다.
처음 2~3일이 고비입니다.
뤤만한 현장에서 며칠 작업 하다보면 그 현장의 작업들은 어느정도 숙달하게됩니다.
그때 부터 자신감이 붙기 시작합니다.
같이 일하는 전공과 빨리 친해지십시요. 옛날과 달리 요사이는 속칭 기술자 곤조(?)가 없습니다.
전공 본인이 편하기 위해서라도 일에 숙달되는 비결을 알려줄것입니다.
● 초보자/조공이 자주 하는일(내선 분야)
- 현장의 자재 정리
- 배관 및 배선(입선 또는 풀링(pullimg)이라고도 표현)
. 쉽게 표현하여 파이프를 깔고(배관), 그 속에 전선을 넣어(입선)(pulling:선을당겨) 라인(회로)를 구성하는 작업
☞ 파이프의 종류에는 스틸(steel), 하이파이프(프라스틱), CD(가요전선관) 등이 있으며
파이프와 같은 용도로 트레이, 레이스웨이, 덕트 등도 사용
- 타공 : 천장에 전등을 취부하기 위하여 구멍을 뚫음
- 전등, 콘센트, 스위치 등 전기기구 취부
- 까데기 : 해머드릴 등 전동공구를 사용하여 배관이 가능토록 장애가 되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파쇄 작업
- 기타 전공이 지시하는 작업.......
물론 위와 같은 일련의 작업들은 전공의 지시하에 이루어 지기 때문에 초보자/전공이 어떤 방식으로
해야할지 스트레스 받을일은 없습니다. 고민은 전공의 몫이지요...
전공이 하는 작업방법을 보고 왜(why) 저렇게 하지? 이렇게 하면 더 좋을텐데.. 라는 생각이 든다면
전공이 되는 길에 한발 들어섰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때는 그 이유를 주저하지마시고 물어보세요. 답을 알고나면 기량이 급성장합니다..
전기공사 현장에 입문한지 10년이 되도 전공실력이 못되는 사람도 있지만 1년정도에 전공실력을
갖추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현장에서 일한지 1년여만에 전공이란 평가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물론 노하우를 익히느라 나름대로 공부도 많이하고 고생도 좀 했지만요^^
다음 (5)회 부터는 위에 언급한 작업에 쓰이는 자재 및 공구와 작업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