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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 雪(초 설) / 제인

작성자양전이|작성시간12.12.06|조회수9 목록 댓글 0

 

 

 

 

初 雪(초 설) / 제인

 

 

너무 마른 내 모습 부담이 되진 않을까
어떻게 지냈는지 물어오면 어쩌나
너의 기억 때문에 한 시도 쉴 수 없었던
내 마음 알아줄까。

우리 이별하는 날 넌 내손 잡아 주면서
조심스레 꺼낸 말 끝내 잊지 못하면
첫눈 내리는 밤에 여기서 함께 하자던
약속 기억하니。

늦었지만 천천히 와 널 기다리는 동안
어떤 얘길 먼저 건네야 할지
나 준비하고 있을게

벌써 몇 시간 째 저 문앞에서
혹시 서성이며 떨고 있는지
괜찮아 난 네가 잊었대도
영원히 사랑해。


너는 날 잊은거니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니
내 약속 믿니 우리 여기서 만나자던 니 말 남았는데
오직 하나 니 모습하나만 위했는데 헌데
너는 어디 있니 행복하게 살아 있니。
어서 와 여기로 와 내게로 와
이리로 와와 너무 늦어 버린거라고
이미 믿어버린 벌써 말해버린 날 지울게。

우리 이별하는 날 넌 내손 잡아 주면서
조심스레 꺼낸말 끝내 잊지 못하면
첫 눈 내리는 밤에 여기서 함께 하자던
약속 기억하니。

미안해 나 일어설께 눈물 날 것만 같아

다시는 우리의 작은 추억도
나 떠올리지 않을게

벌써 몇 시간 째 눈이 내려와
너의 슬픈 미소 하나까지도
사라져가 이젠 눈부시게

하얀 눈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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