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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화]]절제에 대한 예화 모음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13.04.25|조회수391 목록 댓글 0

 




절제에 대한 예화 모음


* 절제

성경: 갈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영국에 유명한 성악가 헤비 라우더 경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분이 영국의 큰 극장에서 독창을 하는데 노래하는 도중, "당신의 아들이 전선에서 싸우다가 전사를 당했습니다."라는 전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때 웬만한 사람이면 이 독창회를 그만두고 집에 달려갔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라우더 경은 자식이 전쟁터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무대 뒤에서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노래를 불렀는데 전보다 더욱 영감 있는 독창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창회를 다 끝내고 스코틀랜드의 자기 집에 돌아가 기다리던 아내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렇게 된 것도 하나님의 뜻인 줄로 믿습니다."
눈물의 상황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할 수 있는 사람, 그는 절제라는 성령의 열매를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절제의 열매를 맺히는 성령의 사람으로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 절제와 청빈

한 여성의 이야기이다. 그녀는 보름에 한 번씩 며느리의 가계부를 검사했다. 콩나물과 두부, 연필과 공책값도 철저히 체크했다. 결혼예복을 50년동안 입었다. 손자들의 속옷을 기워주는 것이 그녀의 취미였다. 그녀의 유언은 "나를 위해 꽃을 장식하지 말라. 그리고 1달러를 황금처럼 아껴라"였다. 세수한 물로 머리감고, 머리감은 물로 세탁하고, 세탁한 물로 걸레 빨고, 걸레 빤 물은 화단에 뿌렸다. '절제'와 '청빈'의 상징인 이 여성의 이름은 프란체스카이다. 한국의 초대대통령인 이승만의 영부인이다.

 

* 믿음과 절제

플라톤은 이성은 흰 말로,욕망과 본능은 검은 말로 표현하였습니다. 이성의 흰 말이 수레를 끌어야 인생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욕망과 본능의 검은 말이 수레를 끌면 늘 위태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스토아 학파의 비조인 제논의 제자 중에는 허영이 심하고 겉치레에만 치중하는 제자가 있었습니다. 그가 늘 절제하지 못한 삶을 살기에 제논은 그를 불러 야단을 쳤습니다. 그런데 그 제자는 “그만한 돈이 있어서 쓰는데 그게 무슨 잘못이 되겠습니까?”라고 반문하였습니다. 그 때 제논은 “소금이 많이 있다고 요리사가 요리할 때에 소금을 잔뜩 집어넣어도 맛이 좋단 말이냐?”고 훈계하였습니다.
절제란 없거나 모자라기 때문이 아니라 많지만 아끼고 삼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믿음에 덕을,덕에 지식을,지식에 절제를”이라고 합니다. 절제는 믿음의 성숙한 단계입니다. 절제할 줄 아는 자는 성숙한 신앙인입니다.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 절제는 성공의 돌다리

독일의 시인 괴테는 "진정한 행복은 절제에서 솟아난다."고 했다. 절제는 억제가 아니고, 선한 양심의 자유요, 축복의 관문이다. 그리고 "정상 도전에 층계단이요, 성공의 징금다리"라고 하겠다. 정상을 차지한 사람치고는 절제의 언덕을 넘지 아니한 사람은 없다. 특별히 스포츠계나 전쟁 승리에서나 사업에 성공한 자나 발명가들에게나 정치인에게나 무엇보다도 믿음 생활에서는 절대적인 것이다.(고전9:25, 히12:1, 딤후4:6)


* 멧돼지와 도토리

깊은 산속에 사는 멧돼지가 있었다. 하루는 먹이를 찾아서 어슬렁거리다가 뜻밖에 많은 도토리들이 땅바닥에 널려있는 것을 보았다. 멧돼지는 정신없이 다 주워먹었다. 그런데도 양이 차지 않았다. 그래서 멧돼지는 낙엽을 파헤쳐 보았다. 그러자 그곳에서 여러 알의 도토리들이 또 나왔다.
미련한 멧돼지는 맛있는 도토리가 땅속에서 나오는 줄로만 알았다. 그래서 먹고 나면 계속해서 땅을 깊이 파헤치기만 했다. 결국 도토리 나무가 견디지 못하고 멧돼지 위로 쓰러지고 말았다. 그래서 멧돼지는 도토리 나무에 깔려 죽고 말았다.
인간의 욕심은 이와 같은 것이다. 하나님은 그 자녀인 우리에게 언제나 좋은 것을 주신다. 그런데 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만족하고 감사하면서 살지 못할까? 욕심 때문이다. 욕심으로 무엇을 얻으려고 하지 말자. 좋은 것은 위에 계신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욕심으로 무엇을 얻으려고 하다가는 미련한 멧돼지처럼 망할 수밖에 없다.
/박상훈 목사

 

* 절제하며 하나님께 한걸음 더

금식(禁食,fasting)은 히브리어로는 ‘촘’(tsom)이라고 하며(느 9:1,삼하 12:16,에 9:31) 헬라어로는 ‘네스테이아’(nesteia)라고 한다(막 2:18,눅 5:33). 그 뜻은 말 그대로 ‘금식’,또는 ‘단식’인데 ‘종교적 실천으로 행해지는 금식’을 의미한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은 회개를 위해(삼상 7:6),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위해(출 34:28),하나님의 도우심을 위해(에 4:16,9:31),말씀에 복종하고 겸비하기 위해(왕상 21:27),형통한 길로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스 8:21),죽은 자를 애곡하기 위해(삼상 31:13) 금식했다. 신약에서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며 모세의 금식에 상응하는 40일 금식기도를 하셨다(마4:1,2). 그후 예수님의 사역에는 금식의 사례를 찾기 어려운데 그 이유는 영적 신랑이신 주님이 함께 하는 기쁨의 시기였기 때문이다(마 9:14,5상). 즉 기다림의 시대가 금식의 시기인 것이다(마 9:15하,요 16:19∼20).
이밖에 성경에서 금식을 한 인물들은 모세(출 34:28)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수 7:6) 미스바(삼상 7:3∼11) 한나(삼상 1:1∼20) 엘리야(왕상 19:8) 요나(욘 1:17∼2:1) 다니엘(단 10:2∼9) 에스더(에 4:16) 안나선지자(눅 2:36∼37) 등이다.
성경이 가르쳐주는 금식기도의 주된 목적은 첫째 회개를 위해,둘째 영육간의 치유를 위해,셋째로 얽매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넷째로 성령 충만함을 받기 위해,다섯째로 영적 신앙의 성숙을 위한 것이다.
/김성영 총장


* 정도를 지나치면

다음의 진술들은 하나님이 만드신 유익한 것이지만 자칫하면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 죄의 결과를 초래하기 쉬운 것들이다.

* 육체적 휴식이 게으름이 된다.
* 침묵이 대화 부재가 된다.
* 이익을 취할 수 있는 능력이 탐욕과 욕심이 된다.
* 인생을 즐기는 것이 무절제가 된다.
* 다른 사람의 소유물에 관심을 갖는 것이 탐심이 된다.
* 음식을 즐기는 것이 탐식이 된다.
* 자신을 돌보는 것이 이기주의가 된다.
* 대화가 잡담이 된다.
* 신중함이 불신이 된다.
* 긍정적인 태도가 무감각이 된다.
* 사랑이 과잉보호가 된다.
* 민감한 양심이 완전주의가 된다.
* 관대함이 낭비가 된다.
* 조심성이 두려움이 된다.
*<이제 자유입니다/ 닐 앤더슨>

 

* 절제와 덕

벤자민 플랭크린, 그는 가난한 청교도 집안에서 태어나 평생 학교라고는 1년 밖에 다녀 보지 못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어머니의 교육과 마아트 목사님의 청교도 교육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열심히 일하는 것과 독서하는 것을 체득했다. 그는 미국의 철학회 창시자가 되었고, 피뢰침의 발명가가 되었고, 초대 프랑스 대사로 파견되기도 했다. 그는 “재산을 얻기 위해 덕을 팔지 말고 권력을 얻기 위해 자유를 팔지 말라”는 뼈있는 말을 남겼다. 또한, 그는 어릴 때부터 13가지 덕목을 정해서 평생 지켰다. 그 덕목의 첫 번째는 ‘절제’이다. 사도 바울도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였다. 성경에서는 덕의 최우선 지침을 ‘절제’로 보고 있다. 절제하는 자는 덕을 세우는 것이며, 덕을 세우는 자는 절제하는 자이며, 그는 시험에 빠지지도 않으며, 시험 들게 하지도 않는다. 덕은 헬라말로, ‘집을 세운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덕성은 세우는 힘을 가지고 있다. 미국 사람들은 “미는 멸망해도 덕은 멸망하지 않는다.”는 속담을 가지고 있다.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 찌니라”(롬15:2).

* 절제

절제는 욕심과 욕망의 감정을 다스리는 것인데, 절제를 못하면 재난을 당한다

20대는 교제의 욕망
30대는 사업의 욕망
40대는 명예의 욕망
50대는 이름, 업적을 남기려는 욕망
60대는 탐식(貪食)이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야고보서 1장 15절)

* 오락에 빠지지 말아야

오락은 죄가 아니지만 오락에 빠지는 것은 죄입니다. 오락은 너무나 좋은 것입니다. 글자 그대로 리크리에이션(recreation)입니다. 재창조입니다. 그러나 빠지면 안 됩니다.
물은 좋은 것이나 물에 빠져 죽으면 안 됩니다.
불은 좋은 것이나 불에 타죽으면 안 됩니다.
약은 좋은 것이나 약에 중독되면 안 됩니다.
오락은 좋은 것이나 오락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솔로몬은 이 세상에서 더 없이 지혜롭고 정치를 잘 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락의 잡초가 그의 마음에 무성하게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잡초를 뽑지 못하고 묵은 땅이 되어 나라를 둘로 나누고 말았습니다. 비극적인 종말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 행복과 과욕

한 사막에 조그만 오두막집을 짓고 사는 노인이 있었다. 그곳에는 맑은 샘물과 우거진 야자수가 있었다. 노인은 나그네들에게 시원한 샘물을 퍼주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나그네들은 물을 얻어먹고 노인에게 몇푼의 동전을 건네줬다. 노인은 이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금고에 동전이 쌓여가면서 욕심이 생겼다. 노인은 이제 돈을 모으는 것에 몰입했다. 그리고 샘물을 철저하게 관리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나그네에게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하는 일도 있었다. 어느날 노인은 샘물이 점점 줄어들고 있음을 알았다. 그는 잎이 무성한 야자수가 샘물을 흡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야자수를 몽땅 잘라버렸다. 결국 샘물은 말라버렸다. 야자수가 만들어 낸 그늘도 없어졌다. 이제 아무도 노인의 오두막집을 찾지 않았다. 노인은 뜨거운 햇볕을 견디지 못한채 죽고 말았다. 과욕은 죽음을 낳는다. 인간은 남을 섬기는 데서 진정한 행복을 얻도록 창조됐다. 행복하고 싶거든 먼저 남을 행복하게 해주어야 한다.

* 믿음과 절제

플라톤은 이성은 흰 말로, 욕망과 본능은 검은 말로 표현하였습니다. 이성의 흰 말이 수레를 끌어야 인생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욕망과 본능의 검은 말이 수레를 끌면 늘 위태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스토아 학파의 비조인 제논의 제자 중에는 허영이 심하고 겉치레에만 치중하는 제자가 있었습니다. 그가 늘 절제하지 못한 삶을 살기에 제논은 그를 불러 야단을 쳤습니다. 그런데 그 제자는 “그만한 돈이 있어서 쓰는데 그게 무슨 잘못이 되겠습니까?”라고 반문하였습니다. 그 때 제논은 “소금이 많이 있다고 요리사가 요리할 때에 소금을 잔뜩 집어넣어도 맛이 좋단 말이냐?”고 훈계하였습니다.
절제란 없거나 모자라기 때문이 아니라 많지만 아끼고 삼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이라고 합니다. 절제는 믿음의 성숙한 단계입니다. 절제할 줄 아는 자는 성숙한 신앙인입니다.

* 태아 살인 미수죄

미국 법원은 최근 데보라 짐머만이라는 여성에게 '태아 살인미수죄'를 적용해 자녀양육권을 박탈했다. 알코올중독자였던 짐머만은 임신 9개월인 상태에서 한 파티에 참석해 많은 양의 술을 마셨다. 그녀는 만취한 상태에서 산욕을 느껴 딸을 낳았다. 그런데 신생아의 혈중 알코올농도가 무려 0.2%에 육박했다.
산모의 상습적인 음주로 인해 신생아는 심각한 알코올 중독증세를 보였다. 법원은 함량미달의 모정에 대해 '양육권 박탈'을 선언하고 '살인미수죄'를 적용했다. 그리고 술의 유혹을 극복하지 못한 어머니의 무책임이 한 어린이에게 '저능아'라는 비극적인 이름을 남겨주고 말았다.
어머니는 어린이의 하나님이다. 어머니는 어린이의 영혼의 고향이다. 자신의 쾌락을 위해 어린 영혼들에게 상처를 주는 비정한 사람들이 많다. 술은 사람의 영혼을 갉아먹는 좀벌레와 같다. 악마가 사람을 망가뜨리는 작업을 하다가 손이 모자랄 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술'이다.

* 행복과 과욕

한 사막에 조그만 오두막집을 짓고 사는 노인이 있었다. 그곳에는 맑은 샘물과 우거진 야자수가 있었다. 노인은 나그네들에게 시원한 샘물을 퍼주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나그네들은 물을 얻어먹고 노인에게 몇푼의 동전을 건네줬다. 노인은 이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금고에 동전이 쌓여가면서 욕심이 생겼다.
노인은 이제 돈을 모으는 것에 몰입했다. 그리고 샘물을 철저하게 관리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나그네에게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하는 일도 있었다. 어느날 노인은 샘물이 점점 줄어들고 있음을 알았다. 그는 잎이 무성한 야자수가 샘물을 흡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야자수를 몽땅 잘라버렸다.
결국 샘물은 말라버렸다. 야자수가 만들어 낸 그늘도 없어졌다. 이제 아무도 노인의 오두막집을 찾지 않았다. 노인은 뜨거운 햇볕을 견디지 못한채 죽고 말았다.
과욕은 죽음을 낳는다. 인간은 남을 섬기는 데서 진정한 행복을 얻도록 창조됐다. 행복하고 싶거든 먼저 남을 행복하게 해주어야 한다.

* 청빈하고 검소한 삶

일본 오부치총리의 부인 지즈코는 아담한 총리 관저에서 살고 있다. 지즈코는 남편의 아침과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옷가지를 세탁하는 일에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가정부나 요리사를 두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다. 전임 하시모토총리의 부인 구미코는 일주일에 한번씩 단골 슈퍼마켓에 들러 음식재료를 구입했다. 또한 자녀들의 도시락을 손수 준비하느라 새벽부터 관저의 불이 환하게 밝혀져 있었다. 일본의 퍼스트레이디들은 한결같이 청빈하고 검소한 삶을 살았다. 그리고 이런 모습들은 일본 국민들에게 생생한 교훈이 됐다.
미국 텍사스 주지사 조지 W 부시는 백만장자다. 그러나 그의 부인 로라는 이 마을에서 가장 값이 저렴한 월마트의 단골손님이다. 로라는 주말마다 월마트에서 딸들과 함께 알뜰쇼핑을 하는 것이 큰 즐거움이라고 말한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국민들은 지도자의 '말'이 아니라 '삶'에서 감동을 받는다.

* 잡초를 제거하라

잡초는 우리의 삶 속에 감추어져 있는 '욕망'입니다. 욕망의 잡초는 성적인 욕망, 포르노, 영화중독, 성도착증과 같이 쉽게 드러나는 것들이 있는가 하면, 음식, 옷, 장신구, 자동차, 직업, 급료, 취미, 스포츠, 가옥, 또는 가정에서 일어나는 증명하기 어려운 욕망들도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빼앗고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는 욕망은 우리의 삶 속에 숨어서 커가는 잡초입니다. 욕망의 잡초를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가장 흥미있어 하는 것이 무엇인가? 대화의 주된 주제는 무엇인가? 나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가장 귀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에 응답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나는 민들레 꽃씨가 날아 다니는 것을 쫓아다니며 아주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하나의 민들레 꽃대가 바람에 흩날리면 꽃씨들이 사방으로 날아갑니다. 내가 염려하는 것은 작은 욕망의 꽃씨가 커다란 욕망의 씨앗으로 커진다는 것에 있습니다. 옥수수를 재배한 친구의 말에 의하면, 잡초를 제거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추수기에 40-60%정도로 옥수수 소출이 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필요한 잡초를 뽑아내고, 약을 주고, 쟁기질을 하여 제거해야 합니다. 나는 우리의 삶 속에 자리잡고 있는 잡초를 제거하기 위하여 잡초를 단번에 근절시킬 수 있는 초강력 제초제가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잡초는 자라고 있습니다. 정원의 주인 되시는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에 찾아오셔서 괭이로 우리의 심려을 일궈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구원의 하나님, 겉모양만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경건의 능력을 소유하게 하소서. 많은 매혹적인 대상들에 넘어지지 않게 하시며 항상 주인에게 기쁨의 즙을 내는 포도송이 같은 열매되게 하소서.

* 세상에서 제일 큰 집

양배추 밭에 세상에서 제일 큰 집을 짓는 것이 소원인 꼬마달팽이가 있었습니다.
"크면 나쁘고 작으면 좋은 것이 있는 법이다. 집은 가볍게 지어야 좋은 거란다."
아빠 달팽이가 타일렀습니다. 그러나 꼬마 달팽이는 아빠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집을 크게 짓는 기술을 알아내어서는 자꾸 자꾸 크게 크게 만들었습니다. "우와! 세상에서 제일 크고 멋진 집이야."
나비들의 칭찬에 꼬마 달팽이는 무척 행복하였습니다. 세월이 지나 양배추도 다 먹어버리고 달팽이 가족은 다른 양배추로 이사를 가야만 했습니다. 혼자 남은 꼬마 달팽이는 먹을 게 없어서 점점 여위었습니다. 크고 멋진 집도 점점 무너졌습니다. 마침내 아무 것도 남지 않았습니다.

* 탐욕의 종점

한 농부가 부지런히 일해 제법 넓은 농지를 갖게 됐다. 그는 항상 더 많은 땅을 소유하고 싶은 욕망에 괴로웠다. 그런데 일정액의 돈을 내면 자기가 소유하고 싶은 만큼의 땅을 가질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농부는 자신의 소유를 팔아 그곳으로 갔다. 과연 그곳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평야가 펼쳐져 있었다. 광야의 추장은 농부에게 말했다. "당신이 하루 종일 걸어다닌 만큼의 토지를 소유할 수 있소. 단 해가 지기 전에 출발점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단 한 평의 땅도 소유할 수 없습니다"
농부는 중얼거리며 마라톤 선수처럼 광야를 질주했다. "내 땅....해가 지기 전에..." 그는 많은 땅을 차지할 욕심에 단 한순간도 쉬지 못했다. 태양이 막 대지에 얼굴을 묻을 무렵, 그는 출발점에 도착했으나 쓰러져 죽고 말았다.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다. 탐욕의 종점에는 '불행'과 '죽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 기념 메달까지도

중국 선교사 고든의 삶은 세상 사람의 시각으로 볼 때 예외에 속한다. 왜냐하면 그의 삶은 세상 사람들과 매우 달랐기 때문이다. 그에 관한 다음과 같은 일화가 전해져온다. 어느 날 중국 정부가 고든의 선행에 대해 상을 저려고 헸다. 그러나 고든은 중국 정부가 제시한 모든 명예를 거절했다. 그는 돈도, 높은 지위도 모두 마다했다. 하지만 그는 단 한 가지만은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은 그의 이름과 서른 세 가지 행적을 새겨넣은 메달이었는데, 그것까지도 거절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가 사망한 후 이 메달은 어느 곳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런데 훗날 그 메달이 기근이 한창이던 당시 맨체스터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메달은 당시 익명의 편지와 함께 보내졌는데, 거기에는 이 메달을 녹여 그 도시의 배고픈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 일은 물질에 아무런 욕심도 없었던 위대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을 나타내주는 사건이었다. 이렇게 위대한 인물인 고든은 당시 그의 일기에 다음과 같이 고백하였다. "내가 이 세상에서 가치를 지녔다고 생각하는 궁극적이고 유일한 것은 오로지 내 자신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쓰여지는 것이다."

* 평생 지킨 금주 약속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지난날을 회상하며 말했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기 며칠 전에 나는 술을 결코 입에 대지도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내가 어릴 때 한 그 약속을 지금껏 잊지 않고 지키고 있다."

* 원숭이 사냥방법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원숭이를 사냥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원주민들이 다니는 길목의 나뭇가지에 열매를 넣은 조롱박을 매달아 놓는다. 그리고 조롱박에 원숭이의 손이 겨우 들어갈 만한 구멍을 뚫어놓는다. 원숭이는 조롱박에 맛있는 열매가 들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 속에 손을 집어넣는다. 그런데 원숭이는 조롱박의 구멍이 너무 작아서 열매를 움켜쥔 손을 빼내지 못한다. 사냥꾼들이 몰려오면 자신이 쥐고 있는 과일을 놓고 도망을 가야 하지만 원숭이에게는 그런 지각이 없다. 결국 원숭이는 한 손을 조롱박에 넣은 채 사람들에게 붙잡힌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재물에 대한 욕심은 판단력을 흐리게 만든다. 사람이 재물을 움켜쥔 손을 놓지 않으면 낭패를 당하는 수가 있다. 재물을 숭배하는 사람은 그 자신도 재물로 변화된다. 진정 행복을 얻으려면 욕심을 버려야 한다. 과욕은 '불행'과 '사망'의 씨앗이다.

* 마술사와 그 세 딸의 소원

하루는 마술사가 그의 세 딸들에게 소원을 말하면 들어주겠다고 했다. 첫째 딸은 스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마술사는 그렇게 될 지어다. 하였다. 둘째 딸은 왕이 되고 싶다고 말하자 역시 그렇게 될 지어다 하였다. 셋째 딸은 스타와 왕이 되고 싶다고 말하자 스타킹이 되거라 하였다고 한다. 욕심이 지나치면 결과가 좋지 않다.

* 풀이라도 드릴까요

여우는 재수좋게 많은 닭고기를 발견하여 배가 터질 만큼 실컷 먹었다. 그리고 남은 고깃덩어리는 두었다가 먹기 위해 간직해 놓았다. 그러고는 잠자기 위해 마른 풀 더미 아래 벌렁 누웠다.
그때 비쩍 말라빠진 이리 한 마리가 홀쭉한 배를 안고서 오고 있었다. 이리는 여우 곁에 이르자 대뜸 이렇게 말했다.
"여우 아주머니, 큰일 났어요. 종일 돌아다녀도 뼈다귀 하나 구경하지 못했어요. 이제 배가 고파 죽을 지경에 이르렀어요. 개란 놈은 심술을 부리지요. 또 양치기는 낮잠도 안 자지요. 정말 자살이라도 하고 싶답니다."
"설마 그렇게까지 하려구?"
"아니에요, 정말 시장해서 죽겠어요."
"그렇다면 딱하구료, 마른 풀이라도 먹겠소? 풀이라도 좋다면 나누어 드릴게!"
여우는 감추어 둔 닭고기에 대해선 일체 언급을 피하고 있었다. 이리는 풀이 먹고 싶은 것이 아니라 고기가 먹고 싶은 판이었다. 이리는 결국 여우한테서 위로만 받고 주린 배를 움켜쥔 채 산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 물질에 대한 새로운 눈

원숭이를 잡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우선 주둥이가 좁은 항아리를 나무에다 묶어놓고 그 속에다 번쩍거리는 금속 물체를 집어넣어 둔다. 원숭이들은 나무 타기를 즐기다가 태양에 반사돼 번쩍거리는 물체를 보게 된다. 이를 본 원숭이들은 그 항아리에 가까이 다가가 안에 있는 물체를 잡으려고 손을 넣고 금속 물체를 꼭 쥔 후 손을 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손을 빼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손에 붙잡고 있는 물건을 놓으면 자유롭게 손을 뺄 수 있지만 원숭이는 항아리 속에서 잡은 물건을 붙잡고 있다가 사람들에게 생포된다.
대지 위에 있는 많은 물질을 사용할 수 있는 데도 불구하고 작은 항아리에서 나오는 금빛 찬란한 물체를 탐하는 원숭이처럼 탐욕의 법칙인 눈앞의 작은 이익에 붙잡히면 우리도 올무에 걸릴 때가 있다. 영적으로 무가치한 욕망, 야망 그리고 재물 등으로 인해 우리의 영적인 자유를 잃어버릴 때가 있다. 하나님이 주신 물질에 대해 새로운 눈을 가질 때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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