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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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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일선|작성시간09.07.24|조회수233 목록 댓글 0

2011년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알래스카 여행을 했다.


대강 여정은 시애틀 북쪽 캐나다 국경 근처에 있는 Bellingham이라는 도시에서 Alaska Marine Highway 페리선을 타고 약 3일을 걸려서 Inland Passage라는 뱃길을 따라서 북상해서 알래스카의 수도인 Juneau에 도착했다. 가는 동안 Kechikan, Wrangell, Petersburg라는 도시에 잠깐 정박했다가 갔다 (아래 여행지도 참조).


Juneau에서 4일 밤을 자면서 Juneau와 Juneau 부근을 구경하고 항공편으로 알래스카에서 제일 큰 도시인 Anchorage로 갔다. Anchorage에서 4일 밤을 자면서 구경을 하고 항공편으로 Kodiak으로 날아가서 다시 Alaska Marine Highway 페리선을 타고 약 3일을 걸려서 Aleutian 열도 거의 서쪽 끝에 있는 도시 Dutch Harbor까지 갔다. Dutch Harbor는 이차세계 대전 중에 일본 공군의 폭격을 받은 도시이다. 가는 동안 Chignik, Sand Point, King Cove, Cold Bay, False Pass라는 소도시에 잠깐씩 들렸다.


Dutch Harbor에서 항공편으로 Anchorage로 돌아와서 Denali 국립공원으로 가기 전에 Anchorage 남쪽에 있는 Seward라는 경치가 아름다운 도시에 당일 왕복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기차 편으로 Denali 국립공원에 도착해서 5일을 보내고 버스 편으로 내륙도시 Fairbanks에 도착해서 4일을 보냈다. Fairbanks를 떠나기 전에 하루를 내서 항공편으로 북미대륙의 최북단 도시인 북극해 해안 도시 Barrow에 다녀왔다. 이것으로 북미대륙의 최북단 도시와 남미대륙의 최남단 도시를 모두 여행한 것이다. 남미대륙의 최남단 도시 아르헨티나의 Ushuaia는 2004년 남미여행을 할 때 갔었다.


마지막 여정인 Fairbanks-Seattle을 5일을 걸려서 버스여행을 했다. 미국이 이차세계 대전 중에 일본에 대적하기 위해서 세운 Alaska Highway를 달려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대체로 만족할 만한 여행이었지만 몇 가지 못한 것이 있어서 약간은 서운한 여행이었다.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많아서 사진 찍는데 좀 불만이었고 역시 날씨 때문에 알래스카 상징 중에 하나인 Denali 산을 (혹은 Mt. McKinley 산) 볼 수 없었고 곰이 연어를 잡는 현장을 못 봤고 오로라를 못 본 것이다. 어쩌면 이런 것들을 보러 나중에 한 번 더 갈지 모르겠다.


그러나 Barrow, Aleutian 열도, Alaska Highway를 가본 것은 만족스럽다. 알래스카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거의 못가는 곳이기 때문이다.


여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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