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에 도착한지 8일째,
이제서야 시차적응이 끝난것 같아요.
인천에서 출발 전부터 탱고는
언제부터 오냐고 조르는
벤쿠버 탱고 버디들 ㅋㅋ
가는 사람 안 붙들고
오는 사람 반기고
남는 사람은 가족으로 만드는
비비안 아니겠습니꽈 😂 😆
8일 동안 탱고클라스 2군데 기웃거리고
쁘락에 2번, 밀롱가에 1번 갔지요.
시차가 적응되지 않은 가운데에도
그 어려운 걸 또 제가 해내는 걸 보면
기특해서 셀프 궁디 퐝퐝~~
가끔씩 부부가 같이 탱고를 추면서
나이들어 가는 것도 좋겠다싶었는데
벤쿠버 밀롱가에서 현장목격!
벤쿠버 밀롱가 티피카는
2, 4주 토요일에 열리는데
작년엔 실력이 미천하여 가지 못했던 곳.
오거인 조안과 존이 따뜻하게
맞이하더니, 그날 생일빵이 있어서
뜻깊을 거라고 하더군요.
생일빵이 특별한 건가?
오, 마이 가드.
무려 90세 생일파티
90세 생일을 맞이한 남편과
탱고를 추는 아내.
Birthday 👦 의 탱고 자세가
예사롭지 않죠?
한 평생 탱고를 추며 사신 분이라고.
아버지는 아르헨티노
어머니는 프란세스
아버지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유명한
반도네온 연주자 였대요.
생일빵 곡은 탱고음악으로 Cristal(feat: Orquesta de anibal Troilo 와 Alberto Marino) 틀었는데
한 곡으로 부족해서 밀롱게로들의
More Song! 외침에 한 곡 더!
그곳에서 지난 9월 서울에 왔던
아니타를 만났어요.
저보고 아브라소 가르쳐 달라고.
주제파악을 잘하는지라
담에 서울와서 배워라고 간단하게
정리해주고.
90세 생파에 온 친구들을
좌르륵~~스캔했더니,
평균 80세쯤 ㅋㅋㅋ
어디에서 한국의 탱고인구
평균 연령이 60세라고 들었는데
벤쿠버에 비하면 유치원생급
생일 케이크는 먹어줘야 결레가 아니죠.
드링크는 애플쥬스를 시작으로
두번째는 샴페인으로.
케이크 먹을때 좀 어수선하더니
곧 론다가 바빠지고
비비안은 우월한 기럭지들의
탱고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꿀잼. 그치만 탱고는 못 참쥬
구경만 할 거면 애시당초
오지도 않았겠죠.
첫딴은 오거인 존의 리딩으로 출격
엘 땅고에서 2년같은 9개월을
보낸것 같아요. 6개월은
매주 월요일 문닫는 날을 빼고 매일 갔더니
벤쿠버 밀롱가에서 놀기 똭
좋은 실력이 된 것 같아요.
웃기는 건, 간초를 하는데
리더가 자세를 살짝 낮추어도
나는 허벅지를 대지만 그에게는
무릅밖에 닿지 않는 우월한 기럭지 ㅋㅋㅋ
대신 볼까다를 할때는 얼마나 든든한지!
처음 간 벤쿠버 밀롱가.
이곳에 있는동안 자주 갈것 같아요.
벤쿠버 호텔에서 시큐러티가 출동한 이야기(탱고초보의 좌충우돌 스토리)
#벤쿠버밀롱가 #밀롱가티피카
#벤쿠버여행 #탱고여행
#밀롱가에서생일파티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Vivian B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6.20 일상이 탱고 라이프로 사시는 분이 나약하게시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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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Clara 작성시간 25.06.20 아~ 비비안님이랑 같이 가고프다, 우월한 기럭지들의 캐니다 밀롱가! ㅋㅋ
그래도 옆에서 들려주시는 듯한 밀롱기 탐방기 넘 잼있네요, 또 잼있는 소식 기다리고 있을께요~^^ -
답댓글 작성자Vivian B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6.22 우리 조카가 180인데 독일에 와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손잡이를 잡더니, 자기한테 적당한 높이라고 ㅋ ㅋ. 벤쿠버 밀롱가가 클 라라한테 맞을것 같아요. 덩치도 좋아서 웬만큼 하서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ㅋ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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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와이유 작성시간 25.06.20 잼나융~~^^
후기 2탄 기둥길게융~ -
답댓글 작성자Vivian B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6.22 곧 기대해주세요 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