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따르데 밀롱가에서
있었더니 이벤트는 많은 분들이
재미있고 의미있었다고
하셨어요.
오거, 유미선생님의 결혼 45주년
파티를 위해서 엘땅고 선생님들과
학생, 그리고 선생님의
손길을 거쳐간 분들이 준비해서
마치 유미쌤께 헌정하는
밀롱가 같았어요.
엘땅고에서 수요일 오전 수업을 맡고
계신 유미쌤!
탱고 걸음마, 아브라소를 유미선생님을
거쳐간 땅게로스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지금은 세계 어느곳이든
탱고 여행을 즐기는 분들의
탱고 요람이었던 곳을 잊지않고
선생님의 좋은 일에 달려오신
엘땅고 선배님들.
선배님들은 당연히 그리고
그냥 왔을 뿐이라고 했는데
제게는 큰 감동이었고,
문득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보았던 장면이 떠 올랐어요.
문디알 챔피언 경력을 가진
기라성같은 댄서들이
밀롱가에 온 올드 땅게로스들을
정중하게 론다에 모시고 나가서
춤추는 모습을! !
한국의 밀롱가에서
흔히 보지 못하는 광경이지요.
우리에게 탱고는 어떤 의미일까요?
<사람에 대한 존중과 함께하는 것>이
없다면 ㅠㅠㅠ
탱고의 의미가 가벼울 것 같아요.
아무리 탱고를 잘 춘다고 해도
혼자서는 할수 없고,
아무리 즐거운 것을 하더라도
함께가 아니라면 노잼.
여러분들의 좋은 날을 더 재미있게
따르데 밀롱가가 같이 갈께요.
생일파티, 환갑잔치
별것 아닌것도 특별하게
만드는 곳.
12월 24일에는
드레스코드에 맞춰 입고
사진찍기 놀이.
카메라 조명을 설치하고
프로필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탱고복 입은 나의 모습을
추억으로 남기실분
모두모두 오세요.
여러분들의 더 자유로운 몸짓과
꼬라손을 위해 중요한 결정을
하나! ! !
따르데 밀롱가에서는
사진과 비디오 촬영을 전면 금지
NO PHOTO
NO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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