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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 앉은 자리에는 풀도 안난다'는 말의 유래는?

작성자기라성|작성시간12.04.28|조회수28 목록 댓글 0

 

 

1.고집이세다는 말인데 원래 "신념(信念)이 강(剛)하다"를 의미합니다.
"최씨가 앉은 자리에 풀도 안난다" 이는 고려의 충신이요 명장이었던 최영 장군이 이조를 반대하다가 결국은 사형장으로 끌려가면서 "내가 만일 역적이었다면 내 무덤에 풀이 무성하겠지만, 그렇지 않고 내가 옳다면 나의 무덤에는 풀이 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는데 후일 정말로 풀이 한 포기도 자라지 않아 그의 무덤을 "홍분"이라고 불렀으며, 여기서 청렴했던 그의 최씨 고집이 와전되어 오늘날의 지독한 사람을 빗대놓고 하는 말로 둔갑되어진 것이다.


2.최씨 고집은 그 유명한 최영장군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고려 말의 장수로서 엄청난 무운을 자랑했던 최영장군은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와 대립하여 결국 죽음을 맞게 되지요. 그는 죽기전에 자신의 청렴함을 얘기하며 “내 평생 탐욕을 가졌으면 내 무덤에 풀이 날 것이로되 그렇지 않다면 풀이 나지 않으리라.”라는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그 후로 정말로 최영 장군의 묘에는 풀 한포기 자라지 않아 지금까지도 황토색의 붉은 무덤이 되었다는군요.

그래서 최씨 앉은 자리에는 풀도 안난다는 말이 생긴거랍니다. 실은 고집보다는 청렴함을 나타내는 얘긴데,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고집센 사람으로 변한 것 입니다.

아마도 조선 개국에 대항한, 말하자면 역적과 같은 사람이므로 조선 500년동안 의도적으로 그렇게 변질이 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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