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3 김현우 미디어 리터러시 비평(1학기 9주차)

작성자3503 김현우|작성시간26.06.14|조회수21 목록 댓글 0

https://www.shippingvoice.kr/news/articleView.html?idxno=9957

-용어

1. 선원의 날: 선원의 중요성과 공헌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

2. 해기전승: 항해 및 기관 운용과 관련된 전문 기술과 경험을 후배 세대에게 전수하는 활동

3. 경제안보: 국가 경제 활동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안보 개념

4. 해운산업: 선박을 이용해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산업

5. 해운기자단: 해운·항만·물류 분야를 전문적으로 취재하는 언론인 단체

 

-내용

해양수산부는 제3회 선원의 날을 맞아 6월 13일부터 20일까지를 선원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선원 세미나, 해운기자단 세미나, 선원 페스티벌, 해기전승 경진대회 등이 진행되며, 선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해운기자단 세미나는 해운산업을 담당하는 언론인들이 참여하여 선원 인식 개선과 해운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정부는 선원을 국가 경제안보를 뒷받침하는 핵심 인력으로 평가하며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나의 생각

 이 기사를 읽으며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왜 지금까지 선원이라는 직업이 사회적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을까?’라는 점이었다.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의 대부분이 해상 운송을 통해 이동하지만, 정작 이를 담당하는 선원들에 대해서는 일반 국민들이 잘 알지 못한다. 나 역시 항해사를 진로로 생각하기 전까지는 선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또한 이번 기사는 선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 자체를 소개하는 데 집중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왜 이러한 행사가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만약 선원의 역할이 국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져 있었다면 굳이 국가 차원의 홍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결국 이 기사는 선원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 사회가 선원이라는 직업을 얼마나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기사라고 생각한다.

 미디어 리터러시 관점에서 살펴보면 기사에서는 선원을 ‘대한민국 경제의 첨병’, ‘경제안보를 뒷받침하는 핵심 인력’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표현은 선원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장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실제 선원들이 겪는 장기 승선, 가족과의 분리, 정신적 스트레스, 인력 부족 문제와 같은 현실적인 어려움은 상대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한계도 존재한다. 따라서 독자는 기사에 제시된 긍정적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동시에 선원 직업이 가진 현실적 문제들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나는 언론 보도를 읽을 때 단순히 기사에 적힌 내용만 보는 것이 아니라, 기사에서 강조하는 부분과 상대적으로 다루지 않는 부분을 함께 살펴보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항해사와 해운산업 관련 기사를 읽을 때 기사 속 정보의 의도와 관점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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