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20 황혜승 미디어 리터러시 비평 (1학기 9주차)

작성자3420황혜승|작성시간26.06.14|조회수32 목록 댓글 0

https://www.france24.com/fr/culture/20260527-litterature-ia-nouvelle-recompens%C3%A9e-prix-prestigieux-auteur?utm_slink=f24.my%2FBwy9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8681

 

단어 정리

:영연방 단편소설상(Annual Commonwealth Short Story Prize): 영국과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50여 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권위 있는 세계적 문학상.

:대형언어모델: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문장을 구사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 예- 챗지피티, 제미나이, 클로드 등

:클로드: 챗GPT와 경쟁하는 대표적인 대화형 인공지능(챗봇) 프로그램.

:문예지: 시, 소설, 평론 등 문학 작품을 전문적으로 다루며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잡지.

 

기사 요약

:영연방 단편소설상(Annual Commonwealth Short Story Prize) 수상작을 둘러싼 AI 작성 의혹은 현재 문학계가 직면한 한계를 보여준다. 자미르 나지르(Jamir Najir)의 수상작 '더 서펀트 인 더 그로브'(The Serpent in the Grove)는 대형언어모델 특유의 문장 리듬과 패턴을 보인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어색한 문장과 비유들이 의혹에 불을 지폈다. (her smile is bright than the zinc, 그녀의 웃음은 아연보다 밝다)하 지만 영연방 재단을 비롯한 문학상 주최 측은 작가들의 양심과 신뢰에만 의존할 뿐, 이를 명확히 밝혀낼 검증 절차나 기술적 수단을 전혀 갖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유명 잡지 발행인이 AI 탐지 도구도 아닌 챗봇 클로드에 작품의 AI 생성 여부를 물어보는 해프닝을 벌인 것 또한 출판계의 AI 사용에 대한 미숙한 대응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출판 현장에서는 이미 존재하지 않는 가짜 저자의 AI 글이 넘쳐나고 있으며, AI 사용 의혹으로 출간이 취소되는 등 실질적인 피해와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탐지 프로그램들 역시 어떤 원고는 AI 작성이 확실하다고 판단하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확답을 내리지 못하는 등 기술적 한계를 드러내며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올가 토카르추크처럼 자료 정리와 사실 확인에 AI를 쓴다고 밝히는 작가들도 늘고 있으나, 단순한 보조를 넘어 어디까지를 진정한 인간의 창작으로 인정해야 할지에 대한 기준도 여전히 모호한 상태이다. 결국 문학계는 무엇이 인간의 글이고 무엇이 AI의 글인지 가려낼 명확한 기준과 대책을 세우지 못한 채, 급속도로 확산하는 AI 기술의 앞에 무방비하게 놓여있다.

 

나의 생각

: 학습형 에이아이가 나날이 발전함에 따라 여러 작업들의 투명성과 정확성이 의심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의 권위 있는 커먼윌스 단편소설상 수상자 중 한명인 자미르 나지르가 AI를 사용하여 글을 썼다고 비판받았다. 그의 수상작, “숲속의 뱀” (The Serpent in the Grove,Jamir Nazir) 에서는 AI가 쓴 것 같은 모호하고 이해하기 힘든 문장들이 담겨있었는데, 예를

들면, “그녀의 웃음은 아연처럼 밝다(her laugh is bright as zinc)” 와 “그 소녀는 싱크대 위에서 떠오르는 일출처럼 미소 지었다 (The girl smiled like sunrise over a sink)”가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작가는 전적으로 자신이 쓴 작품이라고 반박하였지만, 작가의 창의성과 독창성에대한 논란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학적 논쟁을 통해 나는 핵심적인 질문을 제기

할 수 있었다. “과연 ai가 문학을 죽이는가?”

우선 나는 전적인 ai 사용은 인간의 산물 중 하나인 문학을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위의 사례처럼, 에이아이 사용을 하였다고 논란을 받은 작품들은 독자로 하여금 작가의 생각을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며, 더 중요하게는 작가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파괴하고 더 나아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생각하게 하며, 감명을 준다는 문학의 역할을 철저히 싯밟는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

로 미아 발라드의 공포 소설 Shy Girl은 “The buzz of a notification snaps me back, itsvibration rippling through the table like an electric jolt.”과 같이 뜬금없이 나오는 단어의 등장으로 인해 ai 사용의 의심을 받고, 독자들에게 비난받아 미국 출간이 취소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처럼 에이아이 사용 의심을 받는 소설 작품들이 늘어난다면 독자들은 혼란스러운 문제

와 단어 사용들로 인해 문학에 제대로 몰입하지 못 할 것이다.

그러나 부분적 ai 사용은 작가가 영감이나 아이디어를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인간에 비해더 풍부한 정보의 양을 가지고 있는 ai는 소설을 쓰기 위한 소스나 정보를 많이 제공해 주어작가에게 유용하며 독자에게도 신선한 주제나 스토리를 접하게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영국 출신 베스트 셀러 작가 조안나 펜은 스릴러, 다크 판타지 소설을 출판한 작가인데, 조안나 펜은 chat GPT가 소설의 이야기를 더 풍부하게 만들어준다고 인터뷰했다. 특히 그녀가 활용한 방법으로는 책 제목, 등장인물에 대한 목록을 생성하게 하는 것이었는데 예를 들어 “일본에서 자란 등장인물 이름 20개를 추천해 주세요" 또는 "이 단편 소설집의 제목 20개를 추천해주세요" 라고 요청하는 것이었다. 이렇듯 AI에 의존적이고 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AI의도움을 받아 능동적으로 글을 쓰는 것은 작가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나는 AI의 부분적, 융통성있는 사용은 허용되지만 구절을 붙여넣기 하는 사용은 제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문학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선 제도적, 개인적 측면에서모두 노력이 필요하다. 제도적 측면에서는 전체 혹은 수동적 AI사용을 금지하기 위해서 ‘인간과 AI의 블라인드 교차 판단’제도가 필요하다. 이 때 AI의 독자적인 오인식을 도출할 수 있어

위험한데, 실제로 스텐퍼드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비영어작가의 글을 AI 생성물로 잘못 분류하는 경우가 많아 AI 탐지기의 편향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창작자의지위나 신분을 가린 인간과 AI의 블라인드의 평가가 절실히 필요하다. 개인적 차원으로 작가들은 AI가 결국 다른 작가들의 문체나 방법을 학습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수동적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 또 독자들은 문학에서의 AI 사용을 단지 문학을 죽이는 수단이 아닌,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수단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이렇게 된다면, 우리는 AI가 발달되지 않은 과거보다 더 풍부하고 다양한 문학 작품을 창조하고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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