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0 송민석 미디어리터러시비평 (1학기8주차)

작성자송민석|작성시간26.06.07|조회수14 목록 댓글 0

https://www.chosun.com/economy/science/2026/06/07/FYEV4GAXTRDNPEEA43VJEH3FNA/

어휘
정치적 양극화 - 정치적 의견과 가치관이 극단적으로 갈라져 서로를 이해하거나 수용하기 어려워하는 현상

내용
독일 한 대학교에서 미국의 2030 세대를 대상으로 정치 성향이 연애 상대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을 하나 했다. 데이팅 앱과 유사한 형태로 가상 프로필을 제시해서 참가자들이 상대에 대한 호감도와 연락 의향을 평가하도록 했는데 프로필에는 민주당, 공화당 지지자나 정당 정보 없음 등으로 정치 정보가 포함됐다. 실험 결과 참가자들은 같은 정당 지지자에게는 다소 호감을 보인 반면에 반대 정당 지지자에게는 훨씬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또 사람들이 정치성향을 통해 상대의 가치관, 성격이나 생활방식을 추측하는 경향도 있다고 한다. 정치 성향이 연애 상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지지 정당별 반응에도 차이가 있었다고 하는데 공화당 지지자는 민주당 지지자를 피하는 동시에 같은 공화당 지지자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고 민주당 지지자는 같은 편을 특히 선호하기 보다는 공화당 지지자를 기피하는 성향이 두드러졌다고 한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여성은 반대 정치 성향을 가진 상대를 거부하는 비율이 다른 집단보다 4배정도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연구진은 최근 젊은 여성은 진보 성향, 젊은 남성은 보수 성향을 보이는 정치적인 성별 격차가 이런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분석했다. 또 이 결과는 미국과 함께 다른 민주 국가애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정치 성향만으로 상대를 배제하는 행동이 연애 시장에서도 확산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치적 양극화가 인간관계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생각
정치적 양극화가 발생하는 것에 있어서 개인의 정치 성향과 더불어서 sns나 알고리즘의 발달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나 인스타 같은 플랫폼을 통해서 정치 관련 정보를 접하게 되는데 플랫폼에서는 사용자가 자주 보거나 좋아요를 누른 글과 비슷한 내용만 계속 추천해주게 된다. 그러면 내 의견이나 가치관을 강화해주는 정보만 계속해서 수용하게 되고 반대 의견을 접할 기회는 점점 줄어들게 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정보를 제공받는 환경이 제한적으로 형성되면 상대 진영에 대한 부정적이고 자극적인 내용만 자연스럽게 보게 되므로 편견이 더 심해질 수 있게된다. 그래서 결국에는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보기도 전에 정치 성향만으로 성격이나 가치관을 단정짓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또 며칠 전에 투표가 있었는데 정치를 바라보거나 투표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정당이나 색이 아니라 사람이나 공약과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후보자의 공약이나 실적보다 어느 정당 소속인지만을 보고 투표하는 경우가 아직 생각보다 많이 있는 것 같다. 득표율이 70 80 퍼센트를 넘어가는데 이래서는 투표를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고 그래서 뽑아줄 걸 아니까 정당들도 큰 노력을 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정당보다 정책과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유권자가 많아질수록 정치인들도 이미지 경쟁이 아니라 실질적인 정책 경쟁에 집중하게 되고 전국적인 발전과 민주주의의 질을 높이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이라고 생각해서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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