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0 송민석 미디어 리터러시비평(1학기9주차)

작성자송민석|작성시간26.06.14|조회수29 목록 댓글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726644

어휘
소버린 에이아이 : 국가가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인프라
기업공개(IPO) : 비상장 기업이 처음으로 일반 투자자에게 주식을 공개하여 증권시장에 상장하는 것

내용
미국 정부가 국가안보 차원에서 ’앤트로픽‘의 최신 인공지능 모델인 페이블 5와 미도스5를 수출 통제 대상으로 지정하면서 외국인의 이용을 전면적으로 금지하였다. 이에 따라서 해외 사용자와 더불어 미국 내의 외국인과 앤트로픽의 외국인 직원까지도 해당 인공지능 모델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이전에 미도스5에 대한 접근 권한을 받았던 삼전, 하이닉스, sk텔레콤,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국내 기업과 기관의 접근도 차단되었다. 미국 정부는 두 모델이 사이버 공격과 핵심 인프라 해킹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을 했지만 앤트로픽은 이것이 과도한 조치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번의 조치에 대해 트럼프 정부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있고 국내에서는 해외 인공지능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국 기술(소버린 ai)의 필요성이 다시 주목 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번 규제가 ipo를 추진하던 앤트로픽 입장에서는 매출 확대와 기업가치 상승에 차질이 될 수도 있다.

나의 생각
우선 인상이 깊었던 내용은 미국이 인공지능을 국가 자산, 안보의 시각에서 자산으로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출시된지 며칠 되지도 않은 ai 모델의 사용을 외국인에게 제한했다는 것은 인공지능이 반도체처럼 국가 경쟁의 핵심으로서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기존에도 자산으로 여기고야 있었겠지만 이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사례 같다. 지금까지는 인공지능을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ai 기술을 보유하고 통제하는 주체도 중요한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미국이 이렇게 규제를 하기 시작하면 중국을 포함해서 다른 나라들도 점차 규제를 확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러한 점에서 기사에서 언급된 소버린 ai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보지 않을 수가 없겠다. 해외의 우수한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것도 기술 발전 속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특정 국가나 기업 기술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면 언제든지 한계는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해외 ai를 활용하는 것에만 머무는 정도가 아니라 독자적인 인공지능 모델을 구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수많은 벤처나 신생기업들이 생겨야 할 것이다. 그러나 최상위권 의대 쏠림과 공대 기피 현상 때문에 기술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신생 기업들이 국내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것 같아서 그것도 참 문제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안정성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 자립을 이루어내는 것이 앞으로 모든 국가들의 꾸준한 과제일 것이다. 또 과거에 자동차나 반도체 같은 물질적인 요소와는 달리 앞으로는 인공지능을 포함한 눈에 보이지 않는 첨단 기술이 국가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요소가 될 것이고 지금도 그렇게 되고 있는것 같다. ai 기술을 보유한 국가가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 국가 간의 대화에서 더 큰 협상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 기사의 미국의 조치는 인공지능이 국가 전략 자산으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우리나라도 ai 경쟁력 확보를 핵심 과제로 삼아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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