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3김가온 미디어 리터러시 비평 9주차

작성자3103김가온|작성시간26.06.13|조회수22 목록 댓글 0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953647?type=editn

<용어 정리>

양해각서(MOU): 상호 협력과 합의 내용을 정리해 놓은 공식 문서

내해(內海): 한 국가가 사실상 완전한 통제권을 행사하는 바다

고수하다: 기존의 입장이나 방침을 바꾸지 않고 계속 유지하다

반관영 메흐르통신: 이란 정부와 밀접한 관련을 가진 언론사인 메흐르통신

 

 

<기사요약>

미국과 이란은 종전 합의를 앞두고 있었지만,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여전히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은 이란이 상선을 공격하려 했다고 주장하며 자폭 드론 여러 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반면 이란은 종전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특히 이란은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는데,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이 모든 국가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국제 수로라고 주장하며 반대하고 있다.

 

<내 생각>

이 기사를 읽으며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국가들이 평화를 이야기하면서도 동시에 자신들의 이익을 포기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기사에서는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를 앞두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었다. 이를 보며 국제사회에서 말하는 평화가 모든 갈등이 사라진 상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전까지 국제 분쟁을 선과 악, 혹은 옳고 그름의 문제로 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기사를 통해 국제사회에서는 어느 한쪽이 완전히 옳거나 틀리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것을 느꼈다. 미국은 자유로운 통항을 주장하고, 이란은 자국 안보와 영향력을 강조한다. 두 주장 모두 나름의 논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흑백논리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또한 세계지리 시간에 호르무즈 해협이 중요하다는 언급을 들은 적은 있었지만, 그 중요성이 이렇게 국가 간 협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이번 기사를 보며 영토의 크기나 경제 규모뿐 아니라 특정 지역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하나의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히려 현대 사회에서는 총이나 미사일보다도 전략적 위치가 더 강력한 영향력을 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국제 뉴스를 볼 때 누가 이겼는지, 누가 잘못했는지만 보기보다 어떤 국가가 어떤 자원을 가지고 있고 어떤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국제 문제는 감정이 아니라 이해관계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이번 기사를 통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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