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인권위원회에서 감정노동 강의섭외가 들어 왔다.
처음엔 국민의 인권 때문에 감정노동강의를 요청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인권위원회 직원들의 감정노동 강도가 매우 심해서
그들을 치유하고 감정노동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해달라는 것이었다.
그렇다..인권이라는 국가적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은 얼마나 마음
에 상처를 받으며 지내고 있을까...
더군다나 담당자 본인이 해결 할 수 있는 문제 보다는 윗선에서 결재를 해야 하거나
정치적으로 플어야 할 난제들이 많을 텐데...
아마도 콜센타나 매장같은 민간의 감정노동자 이상의 정신적 감정적 상처를 않고
살아가는게 인권위원회 직원인 것 같다....그들도 감정노동자 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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