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의 검찰개혁 공약이 뜨겁다 중수부를 없애고 공수처 설치 수사권 분리등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그러나 진정한 의문은 당선 후에도 공약이 지켜질까 정말 궁금하다.색검 떡검으로완전히 망가진 검찰이지만 생존을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전력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감정노동을 하는 쪽은 대선주자쪽일까 아니면 검찰쪽일까?
원수 같은 상대방 진영과 웃음으로 토론도 해야 하고 분노를 억누루며 다정하게 악수도 해야 하는 점에선 감정노동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검찰은 어떨까~? 생각같아선 대선 후보고 정치인이고 뭐고 전부다 잡아 드리고 싶지만 여론에 밀려 자체 개혁하겠다고 유화 제스쳐를 하는 것도 감정노동이라고 할수있을까?
그것은 서비스업에 근무하는 일천만 감정노동자를 모욕하는 일이 분명할 것이다. 오늘도 생계를 위해 말도 안되는 악성고객들 앞에서 감사합니다 고객님을 외치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등에 걸려 신음하는 감정노동자들에게 더큰 절망감을 안겨주는 일일 것이다.
그런데 정말 궁금한 것은 대선주자들과 검찰이 감정노동에 대해 알기나 알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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