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을 영어로 이야기 하면 감성노동을 잘못 번역 한것이 아니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
감정노동이 영어로 Emotional Labor 인데 Emotional 이 우리나라에 감성 서비스, 감성서비스 등으로
많이 번역 된 탓이겠다.
그러나 Emotioal Labor는 감정노동 으로 번역 하는 것이 맞다.
미국의 사회학자 혹실드가 30년전에 정의한 개념이기도 하지만 사회적으로 합의되고 학술적으로 정의된 용어이다.
감성노동으로 번역 된다면 기존의 감성서비스의 뜻이 되버린다.
즉 기계적이고 매뉴얼적인 고객만족에서 벗어나 우뇌를 자극하는 감성적인 서비스를 펼치라는 것이 감성 서비스라면
감정노동은 바로 그 감성서비스 때문에 정서적으로 고통 받고 자신의 감정을 억눌러야 하는 노동을 말하기 때문에 전혀 다른 뜻이 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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