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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WISS로 e스포츠의 가능성을 확인한 (주)화승은 지난 2월 르까프 오즈를 창단하며 본격적으로 e스포츠에 뛰어들었다.
이동통신업계 일색이던 e스포츠에 새 바람을 불어 넣은 (주)화승 K·SWISS 사업부 이계주 상무는 'e스포츠 효과'에 깜짝 놀랐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의 파급력이 있을 줄은 생각하지 못했던 것. "e스포츠는 정말 대단한 잠재력을 가진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로서는 절대 놓칠 수 없는 시장입니다"
◆e스포츠의 후원효과
K·SWISS는 지난해 한빛팀과 의류 협찬 계약을 맺으며 브랜드의 이름을 청소년층에 널리 알리는 데 성공했다. 경제적인 효과 또한 컸다.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렸다고 볼 수 있죠."
K·SWISS 듀얼 토너먼트의 성과는 더욱 대단했다. 직접적인 매출에서도 효과가 느껴졌을 정도다. e스포츠의 후원을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성공을 거뒀다.
"브랜드는 직접적인 매출 외에도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에 투자합니다. e스포츠를 즐기는 청소년층이 화승의 브랜드를 충분히 인식하고, 나아가서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로 꼽는다면 그 이상의 효과는 없습니다."
◆성적은 상관없다
현재 의류를 협찬하고 있는 한빛 스타즈가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계주 상무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K·SWISS는 팀의 성적을 보고 후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후원팀의 운영방침이 K·SWISS의 사업방침과 얼마나 잘 맞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빛은 K·SWISS와 궁합이 매우 잘 맞는 팀입니다.”
이 상무의 말은 한빛이 좋은 선수들을 꾸준히 발굴하며 성장시키면서 ‘명가’의 명맥을 이어가는 꾸준함이 K·SWISS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부합한다는 의미로 받아 들일 수 있다.
◆e스포츠 후원은 계속된다
(주)화승의 e스포츠 후원 의지는 대단하다. K·SWISS 역시 한빛 스타즈의 용품후원과 듀얼 토너먼트 후원, 퀸 오브 카트 용품협찬을 통해 e스포츠 분야의 투자가치를 확인했다. 화승은 자사브랜드인 르까프를 중심으로 e스포츠를 위한 투자를 계속할 계획이다. 화승이 2006년 마케팅 비용으로 책정한 금액은 총 40억원이다. e스포츠에 투자할 준비는 언제나 되어있다는 것이 이계주 상무의 설명이다.
"e스포츠는 스포츠 브랜드의 주 고객인 청소년층에 가장 인기가 있는 분야입니다. 투자를 할 준비는 얼마든지 되어 있습니다. 화승과 e스포츠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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