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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 일어난 일입니다. 제가 지혜롭지 못했던 것일까요?

작성자걸어서가볼까|작성시간09.01.23|조회수40 목록 댓글 4

1월 22일 늦은시간 7시 30분에 1월 대표자 정기회의가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방청객으로 참석하여 보았습니다.

늦게까지 회의하시는 동대표님들의 수고에 감사함과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권리와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장시간의 회의중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제가 화를 참지 못하고

일어나면서 들고 있던 수첩을 동대표 회의책상에 던졌습니다.

동대표들의 항의와 고성이 오고갔습니다.

제가 화가 난 것은

동대표들만 나누어 본 총무이사의 회계내용이 적힌 자료때문이었습니다.

보고싶었습니다.

볼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복사가 3부만 있어서 방청객에게 줄 수 없으므로

회의가 끝나면 복사해 준다고 했지만

곧 바로 관리사무소에 가서 복사해서

방청객에게도 보여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어째든 회의 시간에 정회를 할 정도의

흥분이 있었고 수첩을 책상에 내리친 일들을

거듭거듭 사과했습니다.

이 소중한 시간이 이렇게 지나가는 것은

저에게 더 큰 과오를 저지르는 것 이라는 생각에

거듭거듭 사과했습니다.

왜냐하면

처리해야 할 안건들이 있었고

그것은 바로 우리 모두의 일들이기 때문에.......

이 늦은 시간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나의 허물을 들어 내려함입니다.

쓴소리, 단소리

모두 듣겠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허심탄회하게 자기 이야기를 할 때

저의 허물을 거울 삼아

편안하게 마주 앉아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꿈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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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걸어서가볼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1.23 아파트입주자정기대표회의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아파트카페에 자발적으로 나의 허물을 들어내기위해 쓴 글을 복사해왔습니다. 쓴소리,단소리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최승현 | 작성시간 09.01.23 한 점 티끌의 의혹도 없는 진실함이나, 완벽한 진행은 없는 것이니, 너무 상대방들을 바짝 조여야겠다도 ... 신뢰를 잃고, 불만을 가중시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영 아니다 싶은 모습에서 ... 조금,조금 개혁되고 모두가 납득시킬 수 있는 그 정도가 제일 적당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없이계신이 | 작성시간 09.01.23 가는 말이 험해야 오는 말이 고운 때도 있는 법이니까 한 번 쯤 성질 더러운 것처럼 보이는 것도 괜찮지 않지 않나?
  • 답댓글 작성자ocosta | 작성시간 09.01.25 제가 가끔씩 써먹는 방법이죠.교육?받은 대로 착하게만 (사실은 병신같은데.)살겠다는 믿음 좋으신 분들, 정말 매력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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