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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명 시인

사랑의 초유/두 안

작성자두안|작성시간26.06.15|조회수26 목록 댓글 0

 

사랑의 초유/두 안


이슬 머금던 
풀잎은 
햇살로 반짝이니
송골송골 맺혀진 
동그란 물방울
안개에 머물다.

가슴속에서
빛의 눈물 
바람처럼 사라지니
초연이 떨어진 방울
초점 잃은 
낯빛이 멀 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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