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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소식지

8~9월 전환도시 위원회 활동소식

작성자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작성시간19.09.18|조회수39 목록 댓글 0

지난 9월 2일 <온실가스 감축 시민이 답하다> 주제로 은평시민 토론회가 열렸다.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과 은평기후환경연대가 함께 주관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10개 자치구에서 열린 토론회 중 6번째 릴레이 워크숍으로 진행되었다. 은평시민 82명의 사전신청을 받았고 당일 토론회에 78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10명의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조합원이 함께 참석했다.은평기후환경연대 남학현 신부님의 인사말과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최승국 이사장의 주제발제가 있었다. 원탁별로 토론에 참여한 은평시민들은 온실가스 발생의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각 원탁별 토론결과는 현장투표를 통해 전체 의견을 수렴했다. 대다수 은평시민은 우리나라의 많은 온실가스가 ‘전기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답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기요금 제값 부담 필요’하다는데 가장 많은 의견을 냈다. 또한 ‘기업에 탄소세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고, ‘에너지위기선언 등 심각성에 대한 교육과 홍보강화’, ‘화석발전 위주 생산방식 탈피’하고 ‘재생에너지 자급률 높이기’의견을 냈다. 육류소비를 줄이기 위한 ‘축산업 탄소세 부과’ 의견 등도 다양하게 나왔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토론결과 ‘화석연료에 대한 탄소세 부과’와 ‘전기요금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전기요금 인상은 ‘전기요금 부과 세금 신설’하는 방안과 ‘필수사용량 보장 폐지’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온실가스 감축 시민행동을 실천하는데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온실가스 감축 실천 시스템의 미흡’, ‘과잉생산, 과잉소비의 악순환과 실천에 소심한 시민’, ‘온실가스 감축 교육 및 홍보 미흡’하다는 의견이 골고루 나왔다.


워크숍에 참석한 대다수 시민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인식전환에 도움이 되었다고 의견을 주셨다. 향후 10월 1일 서울시민토론회에서 은평구를 포함한 10개 자치구 토론결과를 종합할 예정이다.

  
<향후 계획>

ㅇ 9월 23일(월) 저녁 7시 은평상상허브 3층 모임방에서 4차 전환도시위원회 회의가 열린다.ㅇ 10월 15일(화) 저녁 7시 제2차 은평에너지전환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은평에너지전환의 현재와 미래>로 에너지전환 현장에서 뛰고 있는 활동가와 에너지전환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참석하여 은평에너지전환의 현주소를 진단해보고 미래를 전망해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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