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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웹소식지(2019. 9.23.)

작성자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작성시간19.09.23|조회수66 목록 댓글 0
▧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
2019년 9월 23일(월)  

사진으로 보는 기후위기 비상행동(2019.09.20~21.)





[발전사업위원회 활동 소식]  
 
금년 내 3기의 발전소(가평 취수장, 수서역 주차장, 덕산중학교) 건설 추진~
ㅇ금년 2분기(4~6월)에는 발전실적이 양호하였습니다만, 7월에는 우천 등의 영향으로 발전실적이 다소 저조하였습니다. 통상 하반기에는 발전량이 상반기보다 조금 적게 나오는데 향후 발전 추이도 면밀히 관찰할 예정입니다.

ㅇ 한편, 8월 중에 4호기(혁신센터 미래청 옥상)의 인버터 미작동 사고가 발생하여 발전매출의 일부 손실이 발생하였습니다. 인버터실 내부 온도가 너무 올라간 것이 원인으로 파악되어, 냉각팬의 추가 설치 등 대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ㅇ또한, 금년 내 3기의 발전소(가평 취수장, 수서역 주차장, 덕산중학교)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약 4억원의 자금이 필요한데 우선적으로 조합원 추가 모집 및 기존 조합원들의 추가 출자를 요청하고, 모자라는 부분은 차입으로 충당해야 합니다. 차입은 기후변화기금 등 저리의 정책자금을 우선적으로 활용하겠지만, 이것만으로는 불충분할 것으로 예상되어 11월 경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펀드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신규발전소 추진 출자금 증좌 신청하세요~
http://bitly.kr/yePS8wT



[전환도시위원회 활동 소식]  
 
〈온실가스 감축 시민이 답하다〉를 주제로 은평시민 릴레이 워크숍 열려
□ 지난 9월 2일 〈온실가스 감축 시민이 답하다〉를 주제로 은평시민 토론회가 열렸다.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과 은평기후환경연대가 함께 주관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10개 자치구에서 열린 토론회 중 6번째 릴레이 워크숍으로 진행되었다. 은평시민 82명의 사전신청을 받았고 당일 토론회에 78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10명의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조합원이 함께 참석했다.은평기후환경연대 남학현 신부님의 인사말과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최승국 이사장의 주제발제가 있었다. 원탁별로 토론에 참여한 은평시민들은 온실가스 발생의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각 원탁별 토론결과는 현장투표를 통해 전체 의견을 수렴했다. 대다수 은평시민은 우리나라의 많은 온실가스가 ‘전기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답했다.
(중략)

워크숍에 참석한 대다수 시민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인식전환에 도움이 되었다고 의견을 주셨다. 향후 10월 1일 서울시민토론회에서 은평구를 포함한 10개 자치구 토론결과를 종합할 예정이다.

□ 향후 계획
ㅇ 9월 23일(월) 저녁 7시 은평상상허브 3층 모임방에서 4차 전환도시위원회 회의가 열린다.
ㅇ 10월 15일(화) 저녁 7시 제2차 은평에너지전환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은평에너지전환의 현재와 미래〉로 에너지전환 현장에서 뛰고 있는 활동가와 에너지전환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참석하여 은평에너지전환의 현주소를 진단해보고 미래를 전망해 볼 계획이다.




[2030비전TFT 활동소식]  
 
7월 29일과 9월 10일, 조합의 비전과 중장기 목표 마련을 위한 모임 가져


□ 7월 29일과 9월 10일, 비전TFT 3∼4차 회의를 갖고 2030년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비전 수립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ㅇ 3차 회의에서는 조합원 초점집단면접(FGI: Focus Group Interview) 추진 방안과 조합 내부와 외부상황진단, 비전수립 워크숍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4차 회의에서는 조합원 FGI 결과에 대한 분석과 향후 추진 일정을 확인했습니다.

ㅇ 9월 9일에는 조합은 10여명을 모시고 비전 마련을 위한 FGI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에 참가한 조합원들께서 조합 활동에 대한 소감과 조합원 참여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를 해 주셨습니다. 특히 협동조합의 근본인 ‘노동의 협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과 수익모델의 다변화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습니다.

□ 향후 일정은 10월 중순 외부 환경 분석을 위한 논의(전문가 발제를 듣고 질의 응답)자리와 10월 25∼26일 확대이사회 워크숍에서 내부 진단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11월 중순에 많은 조합원들을 모시고 비전수립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기고문]  
 
지금! 기후위기 비상행동
김제남 이사 /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전환도시위원장

우리 공동의 집 지구가 불타고 있다.

더 많은 소고기와 콩을 얻으려는 인간의 욕망이 아마존을 불태워 지구의 허파가 사라지고 있다. 시베리아, 알래스카에도 여름내 대형산불이 휩쓸어 숲을 태우고 기온상승으로 빙하를 녹아내리게 했다. 인도네시아는 몇 달째 계속되는 산불로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이 또한 대규모 팜나무 농장을 개간하기 위해 인간이 일부러 열대림을 태운 것이다. 카리브해의 섬나라 바하마는 열대성 폭풍으로 폐허가 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여름도 유럽의 기록적인 폭염을 비롯해서 전 세계가 뜨겁게 끓었다. 폭염, 한파, 홍수, 가뭄, 태풍은 기후변동의 임계점을 넘어서 기후위기에 이르고 있다.

기후위기는 곧 식량위기, 에너지위기, 물부족을 동반하는 인류 생존의 위기이다.
이대로 살다가는 지구가 남아나지 않는다.
(중략)

한국의 시민들은 9월 21일 전국 동시다발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참여했다. 서울은 9월 21일 오후 3시 대학로에 5천명의 시민이 모여 “온실가스 이제 그만”, “화력발전 이제 그만”, “핵발전소 이제 그만”을 외쳤다. 대학로에서 종각역까지 행진하며 인간 멸종위기를 경고하는 ‘다인 인(die-in)’ 퍼포먼스를 벌였다. 은평구 시민들은 은평기후환경연대 깃발아래 모여서 함께 행진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9월 27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기후를 위한 금요일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불타고 있는 우리 공동의 집! 지구를 구하기 위해 세계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참여하자!
뉴욕에서 열릴 기후정상회의에 기후위기를 알리는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자!
그레타 툰베리와 전 세계 청소년들의 기후행동을 지지하고 응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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