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가 유령들을 몰아내고 함부로 가입하는 것을 살짝 막아놓았더니
(가입할 때 패스워드를 찾아 넣게 만들었거든요) 상당히 잔잔한 물결
위에 달리는 평온한 배가 된 듯합니다. 그리고 지금 카페 대문에 해놓은
것처럼 두 달 간격으로 미리 다음번의 카페정리 시기와 기준을 정해
놓으면 회원님들의 활동에 작은 자극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많지는 않았지만 몇 번의 정팅을 통해 만나 몇 분을 알게 되었고
또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카페에서의 활동을 통해 특별히 그 인상을
형성할 수 있게 된 분들도 몇 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의 글들을 보면
친숙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반면에 또 많은 분들은 간혹 글을 올리셔도 개인적인 인상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뭐라 대답이나 대화를 이어가기가 어렵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지금 영시사는 실질적으로 60여명의 회원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는 서로 친해지기 운동을 펼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은
어떤 사정이고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일들은 강요될
수 있는 성질이 아니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한편, Event 게시판을 재개하려 합니다. 한 달에 한 명씩 시인 혹은
주제를 정해서 다루고 한 달이 지나면 그 글들을 다른 적당한 게시판으로
옮기려 합니다. 이번 11월에는 은물결님의 제안으로 Poe를 주제로 할
예정입니다. 이 방안에 대해 의견이나 제언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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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은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4.11.05 Poe는 라일락님이 언급했던가요? 그때(월례채팅 중) 네트웍이 불안했기에 정확하지 않습니다. 음... 은물결님께서 라일락님이 제안하셨다고 말씀하셔서 잠시 실수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 하여간, 꼬리글 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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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carlos 작성시간 04.11.07 다음달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대전 근교에서 단합대회(?) 같은 것 하면 어떨까요? 친해질려면 무엇보다도 face-to-face meeting이 최고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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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traight 작성시간 04.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