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net LX
Like as the waves make towards the pebbled shore,
So do our minutes hasten to their end;
Each changing place with that which goes before,
In sequent toil all forwards do contend.
Nativity, once in the main of light,
Crawls to maturity, wherewith being crowned,
Crooked eclipses 'gainst his glory fight,
And Time that gave doth now his gift confound.
Time doth transfix the flourish set on youth
And delves the parallels in beauty's brow,
Feeds on the rarities of nature's truth,
And nothing stands but for his scythe to mow:
And yet to times in hope, my verse shall stand
Praising thy worth, despite his cruel hand.
자갈 덮인 해안으로 파도가 밀려오듯
시간이 끝을 향해 달리며
모든 것이 앞서 간 것과 자리를 바꾸듯
모두가 끊임없이 앞을 향해 달려간다.
한때 광명의 대양에서 태어나,
성숙으로 기어가, 왕관을 받고 나면,
짓궂은 일식이 그의 영광을 잠식하고,
시간은 그가 주었던 선물을 앗아간다.
시간은 청춘에 자리한 아름다움을 변모시키고
미인의 이마에 주름살을 새기며,
자연의 진실이 준 완전한 고운 모습 삼켜버리니
아무것도 시간의 낫에 견디지 못한다.
그러나 내 시는 시간의 잔인한 손에도 불구하고,
그대의 가치를 찬양하려 희망 속에 길이 남을 것이다.
===
삶의 순간들을 바다의 파도, 일출과 일식으로 비유하고 있어요.
세 번째 비유는 시간을 잔인한 수확자로... 삶에 낫을 휘두르는 죽음의 사신으로 비유하네요.
그래도 시를 통해 없어져 버릴 것을 영원성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희망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 당시 흔한 주제이지만... 어쨌든 저는 시간에 대해 노래한 시들에 애정이 가더군요... 나이도 많은 편이 아닌데 이러니 큰일이죠.
밖에 비가 오네요...
학기 시작하고 첫주 금요일에 바로 발표를 맡게 되었는데 아무리 조발표라지만 처음보는 영시 12편을 다 해석하고 해설하려니 며칠 밤 잠을 제대로 못잤어요... 지금도 약간 어지러운 것이... 영어실력이 부족하니까 몸이 고생하네요.--;;
한 친구가 약간 감기기운이 있던데... 여기 계신 분들은 감기 걸리지 마시구요. 또 뵙죠~
Like as the waves make towards the pebbled shore,
So do our minutes hasten to their end;
Each changing place with that which goes before,
In sequent toil all forwards do contend.
Nativity, once in the main of light,
Crawls to maturity, wherewith being crowned,
Crooked eclipses 'gainst his glory fight,
And Time that gave doth now his gift confound.
Time doth transfix the flourish set on youth
And delves the parallels in beauty's brow,
Feeds on the rarities of nature's truth,
And nothing stands but for his scythe to mow:
And yet to times in hope, my verse shall stand
Praising thy worth, despite his cruel hand.
자갈 덮인 해안으로 파도가 밀려오듯
시간이 끝을 향해 달리며
모든 것이 앞서 간 것과 자리를 바꾸듯
모두가 끊임없이 앞을 향해 달려간다.
한때 광명의 대양에서 태어나,
성숙으로 기어가, 왕관을 받고 나면,
짓궂은 일식이 그의 영광을 잠식하고,
시간은 그가 주었던 선물을 앗아간다.
시간은 청춘에 자리한 아름다움을 변모시키고
미인의 이마에 주름살을 새기며,
자연의 진실이 준 완전한 고운 모습 삼켜버리니
아무것도 시간의 낫에 견디지 못한다.
그러나 내 시는 시간의 잔인한 손에도 불구하고,
그대의 가치를 찬양하려 희망 속에 길이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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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순간들을 바다의 파도, 일출과 일식으로 비유하고 있어요.
세 번째 비유는 시간을 잔인한 수확자로... 삶에 낫을 휘두르는 죽음의 사신으로 비유하네요.
그래도 시를 통해 없어져 버릴 것을 영원성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희망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 당시 흔한 주제이지만... 어쨌든 저는 시간에 대해 노래한 시들에 애정이 가더군요... 나이도 많은 편이 아닌데 이러니 큰일이죠.
밖에 비가 오네요...
학기 시작하고 첫주 금요일에 바로 발표를 맡게 되었는데 아무리 조발표라지만 처음보는 영시 12편을 다 해석하고 해설하려니 며칠 밤 잠을 제대로 못잤어요... 지금도 약간 어지러운 것이... 영어실력이 부족하니까 몸이 고생하네요.--;;
한 친구가 약간 감기기운이 있던데... 여기 계신 분들은 감기 걸리지 마시구요. 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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