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estere작성시간04.11.02
가을에 정말 잔잔한 수필 한편 읽으니 오래도록 여운남을 감동이 배여 오네요. ^^제인님. 아니 두편째죠? ^^ 님의 입장 이해가요. 좀더 깊게 사랑한 후에 알았더라면 아마 님은 그분을 못 떠나셨을거라 생각 되요.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내요. ㅜ.ㅜ
작성자은밤작성시간04.11.05
소아마비... 요즘은 예방을 많이 해서 그런지 잘 보지 못합니다. 저는 소아마비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자랐습니다. 바로 형이 그랬으니까요. 간단히 말할 수 있는 사연은 전혀 아닙니다. 그 형이 또 삼십을 조금 넘기고 죽었으니... 저는 아이들이 축복받고 자라는 세상, 젊은이들이 늙은이들보다 먼저 죽지 않는 세상을
작성자Jane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04.11.06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만 해도 한 반에 두어 명씩은 소아마비 학생들이 있었지요. 이젠 전세계적으로 소아마비가 거의 보고되지 않는답니다. 소아과 의사들이 예방에 많은 공을 들였기 때문이래요. 우리 부모님 세대는 천연두로 얼굴이 얽으신 분들이 많지만, 그 역시 백신이 큰 역할을 해서 저희 세대엔 얽은 사람이 없죠
작성자Jane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04.11.06
친한 친구가 대학 1학년때부터 7년 이상 서울 법대생과 연애했었어요. 저희 친구들이 축제 파트너 조달 미팅도 많이 부탁해서 친했지요. 너무 좋은 분인데, 제 친구가 직장에서 만난 동료와 결혼을 했어요. 그것도 학벌도 그저그렇고 심한 소아마비 장애가 있는 분과... 결혼식에 왔던 친구들은 신랑이 다른 사람인 것에
작성자Jane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04.11.06
깜짝 놀랬대요. 친구가 대학 졸업 후에 들어간 직장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고 마음이 많이 흔들렸었나 본데, 우리들에게 거의 언질을 주지 않아 몰랐죠. 하기는 제 이야기를 그때 듣고 친구가 보인 반응은 "소아마비가 뭐 어때서?"였거든요. 법대생이 친구 맘을 돌리려 애썼건만... 그 친구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작성자은물결작성시간04.11.06
존 키팅(John Keating) 선생님도 "We must constantly look at things in a different way"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왜 그렇게 보고 있는가에 대한 꾸준한 성찰이 필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