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ple
Jane Hirshfield
I woke and remembered The day grew light, then dark again. A few weeds pulled, a few cold flowers I had vowed to do nothing I did not wish Once, a certain hope came close I did not speak to it, nor it to me. One takes a bite, then the other.
사과 제인 허쉬필드
날이 밝고, 다시 어두워졌다. 잡초를 좀 뽑고, 차가운 꽃 몇 송이 이 날은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기로 한번인가, 희망 같은 게 다가왔다. 난 말을 건네지 않았고 그쪽도 마찬가지. 이쪽에서 한 입 깨물면, 다음엔 그쪽에서 깨문다. |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놀란토끼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04.21 연습으로 올리는 글입니다. 오늘 하루 비슷하게 보내기도해서 이 시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
작성자Jane 작성시간 08.04.22 번역자가 제가 문화센터 영시반에서 배우는 http://www.poetry4u.net 홈페이지의 손현숙 선생님입니다. 아무나 퍼올 수 있어 인터넷 블로그에 자기 번역처럼 쓰는 사람이 많답니다. 역자를 잘 모르고 올리신 것 같아 알려 드립니다. 오랜 고심 끝에 번역하시는 걸 알기에 역자를 밝히는 게 예의인 것 같아서요.
-
작성자놀란토끼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04.23 고맙습니다. 번역자를 몰랐습니다. 저는 초보라 번역은 잘 못하는데 은물결님이 올리신 시를 보면 번역이 있어 참 좋았습니다. 이렇게 해석하는 구나 ...하고요. 참 고맙습니다. 그리고 제가 연습한다는 것은 글오리기 연습을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