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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lyn Hope by Robert Browning

작성자놀란토끼눈| 작성시간08.07.21| 조회수51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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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estere 작성시간08.07.21 어린소녀의 죽음..이시를 해석해서 올리셨군요. 대단하신 감각인걸요. 소설도 아니고 시를 해석 하실때 단어의 선택 , 어감의 선택 등등 쉬운일이 아니실터인데.. 얼마전 네이버 블로그에서 빨강머리앤을 올린 글을 보았는데.. 오늘 또 앤을 만났네요. 아름다운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straight 작성시간08.07.22 저도 한번 책을 사서 읽어 보고 싶네요 요즘 나름대로 시절이 불안해집니다 먹는데 돈은 어쩔수 없이 쓰지만 그외엔 눈 딱 감고 씁니다 그럴때마다 생각나는 건 뭘 한탕해볼까 또 내일 어떻게 되더라도 하고 싶은거 먼저다 .....
  • 작성자 Jane 작성시간08.07.22 긴 시의 번역에 도전하시다니, 그저 존경스럽습니다. 요즘은 인터넷 때문인지 제 마음도 많이 조급해져서 긴 호흡을 요구하는 두꺼운 책들은 아예 읽을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 그리고 제 생각에 화자는 옛날 자기가 짝사랑했던 열여섯 소녀를 그녀가 죽은 후 수십 년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마음에 순수의 표상으로 간직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화자는 48세 정도의 아저씨지만, 그녀 Evelyn은 그의 맘 속에 16세 소녀로 남아 있는 것이지요.
  • 작성자 놀란토끼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7.22 Jane님처럼 생각하니까 시의 내용이 정이가네요. 아무리 Anne이 좋긴 해도... 40넘은 아저씨가 주책이다 싶었거든요. 그렇게 생각하니까 맘이 놓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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