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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묘지 (폴 발레리 시 英譯)

작성자Jane| 작성시간08.08.22| 조회수273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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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놀란토끼눈 작성시간08.08.22 처음엔 '해변의 묘지'에서 쓸쓸하고 아픈 그림이 떠올랐는데 생각해보니 바다가 보이는 곳에 묘지가 많아요. 부산은 특히나. 해변가의 묘지를 보면 쓸쓸하지않고 그냥 한데 어울리는 풍경같거든요. 삶과 죽음이 한시야에있는데 그 숨결의 차이가 참 크다는 것 ,태초에 신께서 빚으신 흙에 숨(바람)을 불어 넣자 생명을 지니게 되었다고 바람이 불면 그 생명력을 느끼게 됩니다.
  • 작성자 오렌지나무 작성시간08.08.26 시인이 거대한 우주라는 존재의 실체를 만남을 통하여 숙연해지며 ,책을 통한 지식을 넘어선 초월적인 어떤 힘에 의해 치유룰 받는 것이라고도 보여져요. 묘지에서 내려다 보이는 출렁이는 파도와 바람이 부는 바다 정경이 한껏 장엄해보입니다. 좋은 시이 잘 감상합니다.
  • 작성자 Jude 작성시간08.09.01 이력이 굉장히 독특한 시인이네요. 문학을 공부하다가 그만두고 과학을 공부하다 다시 문학으로 갔다니,. 전 개인적으로 학문 중에서도 으뜸을 인문학과 자연과학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분은 그 두 개를 다 해보신 분이네요. 게다가 문학에서 이런 훌륭한 작품까지 남겼으니.. 참으로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고, 저도 본 받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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