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d by joy
by William Wordsworth (1770-1850)
Surprised by joy - impatient as the Wind
I turned to share the transport - Oh! with whom
But Thee, deep buried in the silent tomb,
That spot which no vicissitude can find?
Love, faithful love, recalled thee to my mind -
But how could I forget thee? Through what power,
Even for the least division of an hour,
Have I been so beguiled as to be blind
To my most grievous loss! - That thought's return
Was the worst pang that sorrow ever bore,
Save one, one only, when I stood forlorn,
Knowing my heart's best treasure was no more;
That neither present time, nor years unborn
Could to my sight that heavenly face restore.
윌리엄 워즈워스는 1802년에 메리 허친슨과 결혼했고 두 사람 사이에 다섯 자녀가 태어났는데
위의 시에서 "thee"는 1812년에 4살에 채 이르기 전에 죽은 딸 캐서린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첫행이 참 좋습니다. "Surprised by joy - impatient as the Wind."
저는 위의 시를 다음과 같이 옮겨보았습니다.
기쁨에 놀라 - 바람처럼 성급히
나는 그 황홀을 나누려 돌아섰다 - 오! 너와 함께
적막한 무덤 속에 깊이 묻혀 있는데,
그 지점을 어떤 무상(無常)함도 찾을 수 없는가?
사랑이, 충실한 사랑이 내 마음에 너를 불러냈다 -
그러나 어떻게 내가 너를 잊을 수 있었을까? 어떤 힘으로,
찰나라도,
나의 가장 서글픈 상실에 눈 멀 정도로
나는 속고 있었는가! - 그 생각의 돌아옴은
슬픔이 지닌 가장 혹독한 격통이었다,
하나만, 오로지 하나만 구해주오, 내가 비참하게 서있었을 때,
내 가슴의 최상의 보물이 더 이상 있지 않은 것을 알고;
현재도, 아직 오지 않은 세월도
내 눈 앞에 그 하늘의 얼굴을 회복할 수 없는 것을 알면서.
내 가슴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잃은 아픔은 어떤 것일까요? 기쁨에 놀라 시인은 그 황홀을 함께 나누려고
딸이 죽고 더 이상 곁에 없는 것을 그 순간에 잊어버리고 딸이 그냥 곁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여 딸에게로 돌아섰고
딸이 거기에 더 이상 없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고 그것이 시인에게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주었습니다.
시를 읽으며 인간이 얼마나 위로가 필요한 존재인가를 봅니다. 그리고 동시에 시가 주는 위로가 얼마나 큰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요즘 워즈워스의 시를 계속 찾아 읽고 있는데 참 좋습니다.